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아니발 산체스 (Anibal Sanchez)

 

대어급 선발투수들의 행선지가 조금씩 정해지면서 준척선 선발투수들의 이름도 시장에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니발 산체스에 대해서 기존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비롯해서 워싱턴 내셔널즈, 그리고 신시네티 레즈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최근에 선발투수들을 구하고 있는 이름이 대부분 거론이 되고 있군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8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뛴 아니발 산체스는 136.2이닝을 던지면서 2.83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니발 산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641

 

1984년생으로 2019년 시즌에 만 35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니발 산체스는 다년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016~2017년에 많이 부진하였던 아니발 산체스의 모습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1+1년이상의 계약을 시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좋은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니발 산체스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보다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워싱턴 내셔널즈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같은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이기 때문에 동부지구에 위치한 팀들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