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조디 머서 (Jordy Mercer)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오늘 내야수 조디 머서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을 함께한 호세 이글레시아스와는 재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생각보다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내야수를 영입을 하였습니다. 호세 이글레시아스만큼 특출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유격수로 방망이도 나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조디 머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697

 

조디 머서의 경우 2018년에 117경기에 출전해서 0.251/0.315/0.38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인지 과거에 비교해서 전체적인 타격 성적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을 회복한다면 한시즌을 주전 유격수로 뛰는데 부족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조디 머서는 2019년에 5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5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 5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이군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번 2018년 겨울에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처럼 조디 머서도 성적이 좋다면 시즌중에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