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스 파밀리아 (Jeurys Familia), 뉴욕 메츠와 계약

 

우완 불펜투수인 쥬리스 파밀리아가 뉴욕 메츠와 3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8년 시즌을 뉴욕 메츠에서 시작하였던 선수로 시즌중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선수인데...반시즌만에 다시 뉴욕 메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018년 시즌은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하였지만 2019년 시즌에는 에드윈 디아즈의 존재 때문에 셋업매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2018년 겨울에는 불펜투수 시장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들의 계약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547

 

일단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쥬리스 파밀리아는 3년간 30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간 10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는 계약인데...셋업맨이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계약을 얻어냈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 셋업맨으로 뛰는 것은 받아 들인것 같습니다.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는 셋업맨으로 뛰었는데 31.1이닝을 던지면서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인지 성적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뉴욕 메츠는 쥬리스 파밀리아가 2014~2016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때를 기억하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약간 부진했던 것을 의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