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 윌슨 라모스 (Wilson Ramos)

2018~19년 FA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수중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최고의 포수 자원으로 꼽히고 있는 윌슨 라모스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느낌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윌슨 라모스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하였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포수를 찾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이상할 것은 없는데...문제는 LA 다저스는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동안에 1년간 뛰어줄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윌슨 라모스는 3년 전후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윌슨 라모스가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1년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 몸값만 적절하다면...

윌슨 라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911

윌슨 라모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 구단 뿐만 아니라 같은 남부 캘리포니아를 연고지로 사용하고 있는 LA 에인젤스도 윌슨 라모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LA 에인젤스도 로스터에 주전 포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FA시장에서 야스마니 그랜달 또는 윌슨 라모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서 드래프트픽 손해를 봐야 하는 야스마니 그랜달과 달리 윌슨 라모스는 드래프트픽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