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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더 수에로 (Wander Su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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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완더 수에로는 2010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많은 시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2017~2018년에 AAA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2018년에 47.2이닝을 던지면서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가 최근 몇년간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최근에 워싱턴 내셔널즈가 발굴한 젊은 불펜투수중에 한명입니다.

 

 

 

 

완더 수에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184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온더 수에로는 1991년생으로 만 18세였던 2010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당시에는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들을 구할 수 없는 것을 보면 당시에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맺은지 4년이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서 풀시즌을 보낼 수 잇었습니다. A팀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A+팀에서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완더 수에로는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종종 80마일 후반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아직 발전중인 구종으로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전체적으로 준수한 피칭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로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팀에서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완더 수에로라는 이름을 더이상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균자책점은 좋은 편이었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AAA팀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2017년 시즌도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90마일 초반의 커터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은 AA팀의 마무리투수로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고 AAA팀에서도 마무리투수로 뛰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80마일 전후의 커브볼과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의 커맨드를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즈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완더 수에로는 201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47.2이닝을 던지면서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커터성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더 수에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평균 92마일의 커터를 주로 던지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커터 비율이 75%나 되는 선수입니다. 커터를 제외하고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터의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피홈런을 조금 더 감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은 커터를 던지는 투수지만 땅볼의 유도나 삼진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완더 수에로의 연봉:
2018년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일단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3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2년정도 전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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