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워싱턴 내셔널즈, 얀 곰즈 (Yan Gomes) 영입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12. 1. 17:10

본문

반응형

 

워싱턴 내셔널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포수인 얀 곰즈를 영입하였습니다. 이미 FA시장에서 커트 스즈키와 2년 계약을 맺은 상태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포수 영입을 해도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백업 포수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커트 스즈키를 백업 포수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얀 곰즈를 영입하였군요. LA 다저스도 포수인 얀 곰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워싱턴 내셔널즈의 트래이드 카드가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얀 곰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069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명의 선수를 받게 되었는데 외야수인 대니얼 존슨 (Daniel Johnson)과 우완투수인 헤프리 로드리게스 (Jefry Rodriguez)와 추후지명선수입니다. 추후지명선수의 레벨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데...아마도 룰 5 드래프트 이후에 클리블랜드가 선택을 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이뤄지는 트래이드에서 추후지명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은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중에 한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니엘 존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881

 

헤프리 로드시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7064
http://ladodgers.tistory.com/14934

 

2017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대니엘 존슨이라면 충분히 좋은 트래이드 카드라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2018년에 부진하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대니엘 존슨이 트래이드의 핵심 가치라고 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좋은 가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군요. 뭐..시장에서 얀 곰즈의 가치가 높지 않았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고....얀 곰스는 2018년에 0.266/0.313/0.449, 16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포수로 2019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에는 900만달러, 2021년에는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즈가 포수 문제로 고전을 하였는데 일단 얀 곰즈를 영입함으로써 커트 스즈키와 함께 준수한 포수를 두명 보유할 수 있게 되었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