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라 스텔라 (Tommy La Stella), LA 에인젤스로 트래이드

 

LA 에인젤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내야수인 토미 라 스텔라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라 스텔라의 전 소속팀인 시카고 컵스에는 추후지명 선수 또는 현금이 넘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의미없는 가치가 시카고 컵스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시카고 컵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뉴욕 양키스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로날드 토레이스를 영입하였는데 비슷한 벤치 멤버지만 수비력이 부족한 토미 라 스텔라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미 라 스텔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908

 

2018년 시즌에 시카고 컵스의 벤치 요원으로 활용이 되었던 토미 라 스텔라는 0.275/0.360/0.39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대타 요원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24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카고 컵스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따라서 LA 에인젤스에서도 비슷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와 3루수 백업 수비를 담당하면서 경기 후반에 포수등을 대신해서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100~15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에인젤스가 이번 겨울에 뚜렷한 전력보강 의지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토미 라 스텔라에게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