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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앤드류 밀러 (Andrew Miller)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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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 오프시즌에 가장 좋은 계약을 이끌어낸 포지션은 바로 불펜투수들이었는데 2018~2019년 오프시즌에도 불펜투수들이 먼저 계약을 맺으면서 FA시장의 스타트를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수 감사절이 끝나자 불펜투수들에 대한 소식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좌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3팀 모두 마무리 투수자리가 공석인 팀들로 앤드류 밀러가 영입이 된다면 마무리 투수로 등판시키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는 구단들입니다.

 

앤드류 밀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672

 

물론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밀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무리 투수로 영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밀러는 2018년에 부상등을 겪으면서 전체적인 구위와 컨트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7경기에 등판해서 3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9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앤드류 밀러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최소한 3+1년이상의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런 위험한 도박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5년생으로 2019년 시즌을 만 34세 시즌으로 치뤄야 하는 선수인데...일단 전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봉 조정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와 같은 구단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두팀의 이름이 거론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원하는 몸값을 듣고 관심이 식은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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