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LA 에인젤스

 

LA 에인젤스가 이번 겨울에 투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에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 선발진 뿐만 아니라 불펜진의 보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선발진과 불펜진을 보강한다고 해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개인적으로 현시점에 LA 에인젤스의 경우 1~2년 짧게 리빌딩 또는 리툴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마이크 트라웃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 어떻게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욕심에....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선 이볼디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47

 

J.A. 햅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13

 

이번 겨울에 LA 에인젤스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우완 선발투수인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와 좌완 선발투수 J.A. 햅 (J.A. Happ)이라고 하는데...두선수 모두 2018~2019년 오프시즌의 인기상품이라...LA 에인젤스가 영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네이선 이볼디의 경우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 맹활약을 하면서 4년짜리 계약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J.A. 햅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맹활을 하면서 3년이상의 계약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마이크 트라웃과 재계약을 맺기 위한 페이롤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 LA 에인젤스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차라리 팀에 넘쳐나는 운동능력이 좋은 외야수 유망주들을 활용해서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해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