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미 슐츠 (Jaime Schult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7. 18:52

본문

반응형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미 슈츠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작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구 뿐만 아니라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피홈런도 많은 편입니다.)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미 슐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579

 

5피트 9인치, 190파운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 제이미 슐츠는 뉴욕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에 다양한 운동에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와 축구에서도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구에서도 투수와 내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제이미 슐츠는 투수로 71.0이닝을 던지면서 15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장이 작기 때문에 드래프트에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무명대학인 High Point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 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미 슐츠는 2학년때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2012년부터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이던 2013년에 60.2이닝을 던지면서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제이미 슐츠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금등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지만 아마도 슬롯머니인 10만달러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미 슐츠는 대학에서 꾸준하게 92~93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직구와 함께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함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제이미 슐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9이닝당 1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미 슐츠는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9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큰 팔스윙을 통해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작은 신체조건과 좋지 못한 컨트롤을 고려하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제이미 슐츠를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뛰게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0.2이닝을 던지면서 여전히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지만 하체와 상체가 함께하지 못하는 투구폼을 갖고 있고 빠르지만 긴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는 플러스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딴지에 근육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고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구속과 궤적에 변화구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8년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통해서 9이닝당 14.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형편없는 제구력 때문에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불펜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9이닝당 볼넷 허용을 3점대로 낮춰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제이미 슐츠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들이 던지기 좋은 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었는데 이런 성적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아직 발전의 시간이 필요한 선수로 보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직구와 함께 81마일의 커브볼과 86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미 슐츠의 연봉:
제이미 슐츠는 2018년 5월 2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69일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팀에서 안착하는 것이 먼저겠지만 1991년생으로 내년에 만 28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를 보내면서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볼넷 비율을 감소시켜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