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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브레이 라모스 (Edubray Ramo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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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에듀브레이 라모스는 2016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꼬리표가 항상 붙어 있는 선수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위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이번 겨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역활이 좀 꼬일 수도 있겠네요.)

 

 

에듀브레이 라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416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듀브레이 라모스는 6피트,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만 17세였던 2010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 한시즌을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뛴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2012년 12월까지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초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베네수엘라 시설을 폐쇄하면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2년에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은 에듀브레이 라모스는 여전히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2014년까지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막판에 A-팀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AA팀에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7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듀브레이 라모스는 6피트, 17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데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컨트롤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보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월 24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볼넷 문제를 해결하였고 준수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이닝당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필라델피아 불펜에서 7~8회에 등판을 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과거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볼넷 문제가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52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체격과 과도한 슬라이더 의존성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단의 관리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에듀브레이 라모스의 구종: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로 평균 94마일의 포심과 83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9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직구의 구사 비율보다 휠씬 더 높은 선수입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꾸준하게 직구 구속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시키기 위한 결정인지 아니면 구위가 하락하고 있는 것인지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이볼투수인데 운이 좋은 것인지 홈런의 허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에듀브레이 라모스의 연봉:
2016년 6월 24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55만 4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한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2년 75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불펜투수로 조금 더 내구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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