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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위트그렌 (Nick Wittgre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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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닉 위트그렌은 2015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선수입니다.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시즌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2016~2017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볼넷 허용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2019년 시즌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또 트래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겠군요.

 

 

 

 

닉 위트그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333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닉 위트그렌이 성장한 지역은 서부가 아닌 중부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았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투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은 좋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다고 합니다.) Parkland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간 뛴 닉 위트그렌은 이후에 퍼듀 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퍼듀 대학에서 2년간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41.0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2만 8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워트그렌은 프로에서도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위트그렌은 88~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 입장에서는 휠씬 빠른 공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76~8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워트그렌은 디센셥이 있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좌타자 뒷발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능력이 좋은 선수로 주자를 잘 견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팜을 통해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7~8회에 등판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한시즌을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준급의 타자들을 상대하게 되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비율이 감소하게 되었고 시즌을 AA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삼진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2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지도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90~93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과 팔 스윙 스피드에 약간씩의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 매해 제구가 나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에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시즌 절반 가까이를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속일수 있었던 디셉션이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면서 피해가는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성적으로 반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닉 위트그렌의 구종:
2016~2017년과 비교해서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땅볼의 유도는 크게 증가하면서 피홈런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의 제구를 회복할 수 있다면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에서 좋은 역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평균 92마일의 싱커를 구종에 추가한것이 땅볼의 유도를 증가시킨으로 보입니다. 닉 위트그렌은 2018년에 평균 93마일의 포심과 평균 92마일의 싱커, 그리고 84마일의 커브볼과 8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 덕분인지 올해 직구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브볼은 컨트롤이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닉 위트그렌의 연봉:
2016년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7년 후반기에 약간 부진하면서 18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71일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도 가능하겠지만...성적이 받쳐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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