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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콜라렉 (Adam Kolare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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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콜라렉은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구위가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8~9월달에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표본은 적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팔각도에서 좌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애덤 콜라렉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030

 

매릴랜드 볼티모어 태생의 좌완투수인 애덤 콜라렉은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매릴랜드 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부터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대학 3년간 60경기에 등판해서 110.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좋은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학 3학년을 마치고 뉴욕 메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적이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없습니다.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애덤 콜라렉은 프로에서도 대학에서처럼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고 제구도 안정적인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매해 한리그씩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는 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2012년에는 A+팀, 그리고 2013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투수로 쓰리쿼터형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공을 낮은쪽에 잘 던지고 있기 때문에 피홈런이 많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확실한 구종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스폐셜리스트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당시 뉴욕 메츠에서는 팔각도를 조금 더 낮춰는 것도 고려하였다고 하는데 현재의 피칭 동영상을 보면 그런 선택을 결국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말에 AAA팀에서 부진했기 때문인지 2014~2015년 시즌을 모두 뉴욕 메츠의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플러스 구종이 없는 불펜투수이고 디셉션이 특출난 선수도 아니었기 때문인지 상위리그 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년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보다 1년 일찍 방출이 되었습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계획이었지만 2015년 12월달에 있었던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애덤 콜라렉은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 싱커성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삼진보다는 땅볼을 유도해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애덤 콜라렉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로스터를 만들지 못하고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AAA팀에서 2017년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AAA팀에서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바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도 시즌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준수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가 별로 없어서...작성할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88~92마일 수준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이며 슬라이더를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의 커맨드가 좋을때는 좌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는 좌완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애덤 콜라렉의 구종: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콜라렉은 2017년과 비교해서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기 때문인지 땅볼의 유도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함께 78마일의 슬라이더와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는데 직구가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2018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구종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2018년에 보여준 제구를 계속해서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애덤 콜라렉의 연봉:
2017년 6월 2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2일이 되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시점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1989년생으로 2019년에 만 30살이 되기 때문에 아마도 커리어를 보내면서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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