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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즈 로 (Chaz Ro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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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채즈 로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우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선수답게 우타자를 상대하는 투수로 많은 출전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도 비슷한 역활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0.188/0.253/0.57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채즈 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3085

 

켄터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채즈 로는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으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5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고 10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채즈 로는 고교팀에서 투수와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공수에서 솔리드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에 재능을 보여줄 만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드럽고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공을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변화구는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공이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아직 프로에서 뛰기에는 몸이 너무 마른 선수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이 좋지 않고 머리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미래 컨트롤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스카우터들의 생각과 달리 채즈 로우는 루우 레벨에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06년에는 A팀에서 07S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7년에는 투수에게 힘든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170.1이닝을 던지면서 4.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채즈 로는 구단에서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키고 있는 우완투수로 시즌 막판 8번의 선발등판에서 2.15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미래에 워크호스 타입의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전체적인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투구폼의 꾸준함이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3선발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은 시즌초반에 무릎수술을 받으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른 몸에는 전혀 근육이 붙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고교시절에 풋볼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야구를 포기하고 아버지처럼 풋볼 선수로 뛰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에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09년도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역시나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시절의 투수폼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면서 하락하였던 직구 구속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멀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채즈 로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2010년에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158.0이닝을 소화하는 내구성과 9이닝당 3.02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피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야수 보강이 필요하였던 콜로라도 로키스는 호세 로페즈를 받고 채즈 로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Mariners for 3B Jose Lopez)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결국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1년 시즌에 뛸 팀을 찾지 못하면서 2012년 시즌을 독립리그팀에서 뛰었는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애리조나 디백스 조직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애리조나 디백스가 독립리그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2013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트롤을 반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생활도 길지 않아서 방출이 되었고 마이애미 마린스의 AAA팀에서 2014년 시즌 대부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시즌 막판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몇경기 등판을 하였지만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또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15년 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볼티모어에서는 기회를 부여 받았고 2016년 8월달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투수로 메이너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애 애틀란타 브래이스로 이적하였고 2017년 7월까지는 애틀란타 조직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7월달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된 채즈 로는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로스터 경쟁을 할 기회를 얻었고 2018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채즈 로의 구종:
2011년 시즌 이후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투수이기 때문에 구종은 매우 단순합니다. 평균 93마일의 포심과 투심을 통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 82마일의 슬라이더를 함께 던지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슬라이더가 좋은 역활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커이어 하이인 50.1이닝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한개가 넘는 피홈런을 감소시켜야 메이저리그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채즈 로의 연봉:
2013년 7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에는 72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94일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019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이점이 채즈 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데...탬파베이 레이스가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행사하기전에 논텐더롤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기 때문에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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