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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야브로 (Ryan Yarbroug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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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투수인 라이언 야브로는 2018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올해의 신인투표에서 득표를 하였던 선수로 2019년에 구단에서 선발로 뛰게 할지 아니면 불펜으로 뛰게할지 궁금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라이언 야브로는 2018년에 147.1이닝을 던지면서 16승 6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드류 스마일리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넘겨주고 받은 선수중에 한명인데 그때 받은 두명의 선수인 말렉스 스미스와 라이언 야브로가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중요한 역활을 한 것을 고려하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여러팀 살리는 느낌입니다.

 

 

 

 

 

라이언 야브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099

 

플로리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라이언 야브로는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Santa F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간 뛴 라이언 야브로는 이후에 Old Dominio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 3년때 82.2이닝을 던지면서 가능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고 2014년에 대학 4학년 선수로 8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라이언 야브로를 4라운드 지명을 하였는데 실력이 4라운드급 선수는 아니었고 계약을 절약해서 다른 순번의 선수에게 투자하기 위한 지명이었습니다. 당시에 라이언 야브로가 받은 계약금은 4만달러였습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언 야브로는 13년과 비교해서 전체적인 스터프가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7~91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낮은 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하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컨트롤은 최소한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 대부분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물론 종아리쪽에 통증이 찾아오면서 한달이상을 결장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9~91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경기에 집중하는 능력이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2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싱커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좌투수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OF Mallex Smith and SS Carlos Vargas to Rays for LHP Drew Smyly)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157.1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큰 키에선 나오는 97~91마일의 싱커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좌투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좌완 스페셜리스트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스윙맨으로 14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야브로의 구종: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준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평균 87마일의 커터, 그리고 평균 82마일의 체인지업, 77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커터를 장착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좌완 선발자원들이 많은데 라이언 야브로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보다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만 약간 개선할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라이언 야브로의 연봉:
2018년 3월 3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쭉~뛰었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일단 선발투수가 될지 불펜투수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로 뛴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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