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에 대한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한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다저스가 2019년 11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옵션 실행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옵션을 실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LA 다저스와 데이브 로버츠간에 4년짜리 계약에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아직 세부적인 협상이 더 필요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J. 힌치 감독처럼 4년 12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4년차 감독인데...욕심이 좀 있군요. 아마도 이점 때문에 구단과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아마도 연봉 200~250만달러 수준을 생각하고 있을것 같은데...아마도 양측의 금액 차이는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채워 넣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종 감독들의 계약내용을 보면 구단의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계약을 맺는 시점이 문제지 결국 LA 다저스와 데이브 로버츠의 연장 계약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겠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의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