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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와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11.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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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레이튼 커쇼와 3년짜리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가 곧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 구단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경우 지난 2년간 계속해서 구단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인상된 연봉으로 3+1년 정도의 계약을 맺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2019년 구단 옵션은 11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으로 알고 있습니다.) 옵션실행 데드라인전에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와 내야수인 데이비드 프리스와의 계약을 마무리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데이브 로버츠와의 재계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감독들과의 협상의 경우 구단이 협상을 주도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연장 계약 내용이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과 단장인 파르한 자이디는 최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코치진과 2019년 시즌을 함께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을 고려하면 코치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데이브 로버츠와의 연장계약도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오늘 크리스 우드워드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고...현 다저스의 단장인 파르한 자이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장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점인데.....선수단 구성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파르한 자이디의 거취가 빠르게 결정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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