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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Hyun-Jin Ryu)에게 퀄리파잉 오퍼 (QO)를 제시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11.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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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좌완 선발투수인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 (QO)를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등판한 경기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 시즌도 건강하지 못한 시즌을 보내면서 겨우 82.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인데...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 것을 보면 구단에서는 류현진의 건강에 대한 확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또는 류현진이 2018~2019년 오프시즌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수로 판단을 하였을 수도 있고...

 

류현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82

 

시즌중에 허벅지쪽 부상을 당하면서 15경기밖에 공을 던지지 못한 류현진은 82.1이닝을 던지면서 1.97의 매우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 뿐만 아니라 1.01의 WHIP를 기록하면서 건강할때는 좋은 2~3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10일 동안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이지 또는 거절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데드라인이 11월 13일입니다.) 만약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퀼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다면 2019년에 179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만약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이 끝난 이후에 추가 드래프트 픽 한장을 얻게 됩니다. 최근의 FA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일 가능성도 있지만 다년계약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거절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다고 해서 추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스캇 보라스의 경우 퀼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해 퀼리파잉 오퍼를 거절하였던 많은 선수들이 FA시장에서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받아들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앞으로 10일간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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