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실행일을 미루면서 협상을 하던 LA 다저스와 데이비드 프리스의 연장계약 협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19년 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되었으며 새롭게 1년 45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기존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500만달러의 돈으로 데이비드 프리스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계약을 해주는 대신에 연봉을 좀 줄이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했는데....그냥 1년짜리 계약으로 마무리를 하였군요.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인 좀 부담이 있기는 하였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385
http://ladodgers.tistory.com/19423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로 플래툰 1루수와 대타 요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리스는 타석에서 뿐만 아니라 덕아웃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등 팀내 베테랑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기 때문에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재계약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팀내에서 그런 역활을 해주었던 체이스 어틀리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할 예정이라...) 아마도 2019년에는 백업 1루수와 3루수 그리고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좌투수를 상대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맥스 먼시와 함께 1루수로 플래잉 타임을 나눠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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