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옵트아웃 데드라인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팀의 1루수 겸 3루수인 데이비드 프리스와의 구단 옵션 실행여부를 결정하는 데드라인도 연기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데이비드 프리스 (Traded by Pirates to Dodgers for SS Jesus Valdez)는 9월달에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는 다저스에서 0.385/0.489/0.641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22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385
http://ladodgers.tistory.com/19423
솔리드한 활약을 하였지만 데이비드 프리스의 2019년 구단 옵션이 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으로 벤치 멤버로 활용할 선수에게 지급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바이아웃은 50만달러)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벤치에서 뛰어난 리더쉽을 보여주면서 체이스 어틀리를 대신하는 벤치 리더 역활을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다저스는 1년 600만달러짜리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에 2년짜리 조금 더 저렴한 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협상 기간을 요청한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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