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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콜 (Taylor Col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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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콜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한 선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은 LA 엔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시즌의 많은 시간을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고 LA 엔젤스의 불펜투수들이 많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도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타일러 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849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타일러 콜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서 기대보다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0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캘리포니아주 유격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타격능력을 갖고 있으며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투수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못한 타일러 콜은 Southern Nevada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92.0이닝을 던지면서 1.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결국 계약하지 않고 종교 미션을 수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몰몬교도의 경우 2년간 봉사 및 선교활동을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최고 96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한 타일러 콜은 Brigham Young 대학 편입하였고 93.0이닝을 던지면서 2.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콜은 움직임이 부족하지만 최고 94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신체조건이 작고 직구의 움직임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2년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인지 풀시즌에 데뷔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드래프트가 된지 2년후인 2013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로 인식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콜은 89~92마일의 직구와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미래에 5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최고 96마일의 공을 던졌지만 종교 봉사를 다녀온 이후에는 그 당시의 구속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0-92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그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으로 13년과 달리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64.0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증명하였지만 직구의 구위가 좋지 못했고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몸도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경기 드판 이후에 발가락 골절로 부상을 당하였고 방출을 당했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 타일러 콜은 2018년을 고향에서 가까운 LA 에인젤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콜의 구종: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단 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2018년이 메이저리그 첫시즌이었던 타일러 콜은 2016년까지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3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평균 86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보다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면 직구의 움직임을 조금 더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일러 콜의 연봉:

2017년 8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방출과 마이너리그 절차를 통해서 LA 엔젤스로 이적한 선수로 6월 28일날 LA 엔젤스의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6일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야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 선수입니다.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뛴다고 가정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자유계약선수로 큰 돈을 버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얻어서 목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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