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이스 콜맨 (Louis Colem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6. 17:59

본문

반응형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한 루이스 콜맨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선수입니다. 남은 시즌을 우완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빌딩을 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이스 콜맨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베테랑 마이너리거들이 일입니다.) 올해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5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루이스 콜맨 커리어 하이의 기록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독특한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선수들을 한두명 두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시즌을 시작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루이스 콜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852

 

1986년생인 루이스 콜맨은 미시시피주 출신의 선수로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구위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프로생활은 3번의 드래프트끝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05년에 애틀란타의 28라운드 지명, 08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였습니다.) 명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 진학을 한 루이스 콜맨은 1학년때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팀에서는 팔각도를 낮춰서 사이드암으로 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학년때 사이드암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3학년때 다시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대학교 3학년때는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순번에 지명을 받지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고 대학 4학년때 12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콜맨은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 덕분에 많은 땅볼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슬라이더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슬라이더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루이스 콜맨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였고 4학년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0년에 AAA팀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콜맨은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우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함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들을 겨우 0.146의 타율만을 루이스 콜맨에게 얻어냈다고 합니다. 물론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평균이하의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1년 시즌에 개막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AAA팀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달에 메이저리그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4년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이스 콜맨은 2015년에는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불펜투수로 보냈으며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방출이 된 루이스 콜맨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와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닌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AAA팀에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루이스 콜맨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51경기에 등판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였지만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콜맨의 구종: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불펜투수로 땅볼의 유도가 많기 때문에 홈런의 허용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닌데 제구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답이 없겠죠.)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싱커성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체인지업을 전혀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땅볼의 유도가 특출나게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슬라이더는 효율적으로 우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콜맨의 연봉:
2018년초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연봉에 대한 정보가 검색이 되지 않고 있지만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ㅂ다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도 저니맨 신세를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18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연봉에 대한 욕심만 없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소속팀은 루이스 콜맨이 좋은 활약을 하게 된다면 2020년에 대한 보유권을 행사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FA로 큰 돈을 벌 기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