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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불펜투수인 히스 헴브리 (Heath Hembre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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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인 히스 헴브리는 2016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으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불펜투수는 아닙니다. (17~18년 2년간 매해 10개의 피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60.0이닝을 던지면서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다행스럽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해서 3.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안타를 하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도 승패가 많이 기운 상황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히스 헴브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786

 

전반기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느느 홈런이 증가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9이닝당 삼진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에 히스 헴브리는 5.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 모두에서 유사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있는 선수인데 볼넷과 삼진수들을 고려하면 홈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투수인데 특이하게 좌타자를 상대로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에게는 0.551의 피 OPS를 기록하였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0.847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투수를 상대할때 등판하는 우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특별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데...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딜리버리를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닌데...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9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로 종종 82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볼 어떤 구종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데 구위에 비해서 제구력과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 히스 헴브리는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으며 1.5개가 넘는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이 의미를 잃고 있습니다. 2013년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이후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06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로 18년에 58만 15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2016년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좀 들기도 합니다. 일단 2018년에는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면서 6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논텐더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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