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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2. 3.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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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놀랍게도 도미니칸의 16세 선수인 브라이언 무노스(Bryan Munoz)란 선수와 30만 달러의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신체검사를 통과한건 아니라서 완벽한 계약은 아니지만, 일단 금액만으로도 놀라운 일임은 분명합니다.

일단 이 선수에 관해서는 텍사스,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애리조나가 주목했지만, 다저스가 계약을 이끌어냈다는군요.

리포트에 따르면 16살의 이 우완투수는 이미 90마일을 던질 수 있으며, 신체검사를 통과한다면 도미니칸 공화국내 다저스 캠프인 Campo Las Palmas가 아닌 미본토에서 바로 프로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계약이 왜 놀라운가 하면 바로 2001년 다저스가 2.25M으로 계약한 조엘 구즈만(Joel Guzman)이후에 가장 많은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이기때문입니다.

 

또한, 이것때문인데, 위에 이미지컷은 작년 BA에 의해 예측된 각 구단별 국제계약금액으로 쓰인 돈입니다. 다저스는 지난 해 30개 구단가운데 가장 적은 금액인 17만불만 썼는데, 올해 벌써 한 선수에게 이미 지난 해 총 쓴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짤막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0마일을 던지고, 평균 88~89마일의 페스트볼을 홈플레이트 양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스핀이 많이 걸리는 커브는 최고 81마일까지 나오고 80마일 초반대의 체인지업도 이따금씩 던진다는군요.

영상은 작년꺼입니다. 올해 얼마나 더 세련되어졌는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남미선수들이 그러하듯이 굉장히 투박하고, 시설이 열악하네요.

덧붙여 BA가 작년 각 구단별 국제계약금액을 추정한 수치와 함께 각 구단별 약간의 스카우팅스러운 코멘트를 덧붙여놨습니다.

LA Dodgers

Top signing RHP Raydel Sanchez, Cuba, $250,000

July 2 eligible six-figure signings : None

Other six-figure signings : None

최근 국제계약 선수들의 보너스가 급등한 가운데, 다저스는 BA에서 예측한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에서 가장 적은 금액을 지출했다. 다저스는 멕시칸 리그의 몽클로바(Monclova)로부터 알려지지 않은 금액으로 20살의 우완투수 프란시스코 비야(Francisco Villa), 21살의 우완투수 후안 노리에가(Juan Noriega), 21살의 내야수 헤수스 아레돈도(Jesus Arredondo)와 계약했다. BA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 해(2010년) 6월 이후 어떠한 국제계약선수와도 계약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2007년 도미니칸 공화국의 루비 데 라 로사(Rubby De La Rosa)를 영입하는데 $15,000을 쓰면서 이 3명의 선수로부터 또 다른 마지너블 계약이 되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외에 다저스가 가장 많은 금액을 쓴 선수는 쿠바 우완투수인 레이델 산체스(Raydel Sanchez)다. 산체스는 22살의 우완투수이며 2011년 4월 다저스가 25만불을 주며 계약한 선수인데, 2008년 '18세 이하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탈출하여 망명한 선수다. 산체스는 2009년 Miami Dade CC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2010년에는 그 곳에서 피칭도 하지 않았고, 드레프트에도 참가하지않았다. 작년 그의 에이전트인 Gus Dominguez가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로 데려가 트라웃아웃을 실시했고, 계약을 이끌어냈다. 2011년 루키레벨인 파이오니아 리그에서 뛰었는데, 75.1이닝동안 4.66ERA와 77K/16BB를 기록했다. 6피트 205파운드의 산체스는 약간의 막대기성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대체적으로 87~90마일을 던지며, 슬러브성의 커브보다는 훨씬 진화된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다.

2011년 다저스의 국제계약선수는 대부분 투수였는데, 산체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계약금을 쓴 선수는 베네주엘라 태생의 우완투수 에디슨 보크(Edinson Bock)이다. 17세의 이 선수는 2만 8천불로 지난 해 3월 계약했는데, 6피트 2인치 190파운드로 최고 90마일 평균 80마일 후반대의 페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으며, 메카닉을 수정하고 있는데, 더 많은 스트라익을 던질 수 있으리라고 예상되고 있다.

베네주엘라 태생의 17세 우완투수인 조나단 마르티네즈(Jonathan Martinez)는 지난 해 5월 $27,500로 계약했는데, 다저스 베네주엘라 담당 스카우트이자, 잠재적으로 올해 로키스의 1선발인 샤신(Jhoulys Chacin)의 계약을 도왔던 Francisco Cartaya에 따르면 그 나이대의 샤신과 아주 유사함을 느낀다고 한다. 6피트 1인치의 마르티네즈는 스리쿼터 암 슬롯으로 86~91마일의 페스트볼과 커브를 구사하며, 체인지업을 익히고 있는 단계다.

베네주엘라 태생의 17세 우완투수인 미겔 썰브란(Miguel Sulburan)은 5피트 10인치 165파운드로 DSL에서 58이닝동안 2.81ERA와 52K/18BB를 기록했다. 85~89마일의 페스트볼과 백도어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다. 도미니칸 태생의 18세 우완투수 워스카 테오도(Wascar Teodo)는 지난 해 5월 만오천불에 계약했는데, 스리쿼터 암 슬롯에서 최고 93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며, 장래에 파워암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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