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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터웨이 데이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2. 4.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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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백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다저스는 카맬백 렌치-그렌데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5일에 개막하기전에 3경기를 더 치르지만, 엔젤스 원정 1경기와 다저스타디움에서의 2경기가 남아있기때문에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캠프에서의 짐을 모두 꾸렸습니다.

일단 메팅리는 건강하게 돌아와서 장타를 뿜어내고 있는 이띠어(Andre Ethier)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스캠 막판에 조금씩 터지고 있는 유리베(Juan Uribe)의 타격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리베는 현재까지 스캠에서 .240도 못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구단주를 이미 교체한 가운데 시즌을 개막하는것에 만족한다는군요.

다만, 많이 기대를 하고 실제로 스캠에서도 기회를 줬던 샌즈(Jerry Sands)의 삽질이 가장 유감스럽다고 하는군요.

새로운 2루수가 된 엘리스(Mark Ellis)에 대해서는 영리하고 경쟁심이 있으며, 좋은 리더라고 하는군요. 건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돈값을 해줄 수 있을만한 선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단 다저스는 시즌을 4명의 DL과 함께 시작하는데, 명단은 릴리(Ted Lilly), 루비(Rubby De La Rosa), 혹스워스(Blake Hawksworth), 데헤수스 주니어(Ivan De Jesus Jr.)입니다.

릴리의 경우 어디까지나 예방차원이었다면서 지금이 만약 시즌을 진행중인 과정이었다면 DL에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릴리의 경우 여러 리포트를 통해서 소급일이 지난달 26일로 적용하기때문에 다음 파즈와의 경기(4월 14일)에서는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혹스워스는 2번의 수술을 했기때문에 적어도 6월 초까지는 못 돌아온다는군요. 데헤수스 주니어의 경우 이달 말에는 돌아오겠지만, 결국 행선지는 차베스라빈이 아닌 엘버커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가 25경기 출장정지를 이행해야하기때문에 오프닝 데이 로스터에는 최종 2명의 자리가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해서 그 2자리는 투수와 타자가 각각 1명씩일텐데, 일단 린드블럼(Josh Lindblom)과 라이스(Scott Rice)로 대표되는 투수군이 있고, 타자군은 셀러스(Justin Sellers), 필즈(Josh Fields), 크루즈(Luis Cruz)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 일단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이 있기때문에 만약 그 선수들을 오프닝 데이로스터에 진입시킨다면 40인 로스터문제도 있기때문에 좀 간단하게 판다름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너에서도 타격을 못하는 크루즈는 언급자체가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한편, 스캠에서 들쑥날쑥한 커맨드를 보여줬던 빌링슬리(Chad Billingsley)가 어쩌면 커터를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페스트볼로 공략하고, 커브는 결정구로 던질 수 있으며, 체인지업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 카운터에서건 던질 수 있는데, 커터의 커맨드가 잡히질 않나봅니다. 해서 커터로 인해 다른 구질도 제대로 로케이션이 이뤄지지 않는 모양이네요.

대부분의 다저스팬들이 모두들 커터를 포기하기를 바라고 있고, 실제로 지난 시즌 잠깐동안 커터를 아주 줄이면서 좋았었던 적이 잠깐 있었는데, 그렇게 되었으면 하네요.

케네디(Adam Kennedy)는 어제 트리플 A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했었는데, 메팅리에 따르면 러닝도 하고 있기때문에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이나 월요일 빅리그 경기에 예비명단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것으로 봐서는 시즌을 DL에서 시작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시즌 개막전 상대투수가 결정되었습니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커쇼(Clayton Kershaw)로 결정해놓은 상태였는데, 파즈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볼퀘즈(Edinson Volquez)로 발표가 났고, 뒤이어 최근 장기계약을 맺은 룹키(Cory Luebke), 모슬리(Dustin Moseley), 리차드(Clayton Richard)가 차례대로 등판합니다.

 

다저스는 이미 몇 일전에 발표했다시피 릴리대신 3선발로 카푸아노(Chris Capuano)가 등판하고 4연전 마지막날에는 하랑(Aaron Harang)이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셀틱스와 레드삭스 팬으로 자라왔다던 카푸아노의 경우 다저스의 새로운 구단주가 된 매직 존슨을 싫어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코비와 MJ를 싫어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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