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잭 브리튼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뉴욕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다양한 분석자료를 활용하는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raded by Orioles to Yankees for RHPs Dillon Tate and Cody Carroll and LHP Josh Rogers)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 잭 브리튼은 25.0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싱커볼의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여전한 땅볼 유도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잭 브리튼이 뉴욕 양키스의 불펜에 합류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뉴욕 양키스가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선정이 되었던 2016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면 아롤디스 채프먼을 제치고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겠죠.
잭 브리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551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이 되면서 후반기에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후반기에는 26.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제구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WHIP는 원정경기가 휠씬 좋은 편인데 평균자책점은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를 주무기로 활용을 하는 투수이고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좌타자와 우타자 성격의 편차가 크지 않은 선수인데 구별을 하자면...우타자에게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양키스에서는 상대팀 타자와 상관없이 델린 베텐시스와 함께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평균 97마일의 싱커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16년에 너무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인지 이후에는 구속이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잭 브리튼은 평균 95마일의 싱커와 8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너무 많은 편이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싱커의 구속이 회복이 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연봉으로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으로 만 32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지만...지난 2년간 부상으로 고전을 하였기 때문에 내구성이라는 꼬리표를 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18년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구위가 꾸준하게 개선이 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이 약한 팀에서는 분명히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잭 브리튼이 마무리 투수로 뛰는 것을 원한다면 생각보다 갈 수 있는 팀이 많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 본인이 과거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시절의 앤드류 밀러의 역활을 해줄 의사가 있다면 상당히 많은 팀들의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봉은 많이 받을수 있겠지만...3년이 넘는 계약기간을 보장 받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마무리 투수가 약한 팀과 1년짜리 계약을 맺고 마무리 투수로 몸값을 올린 이후에 다시 한번 FA시장에 나오는 것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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