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무리 투수인 잭 브리튼은 2014년부터 팀의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2016년에는 무려 4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았지만 2017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겨울에 아킬레스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합류가 늦었는데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6팀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7월달에는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브리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275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투수인 잭 브리튼은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가족이 텍사스주로 이사를 하였기 때문에 텍사스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선발 투수 겸 외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때는 86~87마일의 공을 던졌던 투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92-93마일의 공을 던지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텍사스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클레이튼 커쇼와 동기군요.) 아직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지는 못하지만 근력이 개선이 되면 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 이외에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브리튼은 43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을 맺고 R팀의 선발투수로 3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잭 브리튼은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2007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였고 R+팀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다행스럽게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잭 브리튼은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교육리그에서 슬라이더도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는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8년 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147.1이닝이나 던지는 내구성을 증명하였습니다. 3.12의 매우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통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체인지업의 로케이션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의 커맨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단단해지면 구속은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9년 시즌은 볼티모어의 A+팀에서 뛰면서 1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70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6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싱커/슬라이더 투수들과 달리 최고 94마일에 이르는 직구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도 개선이 되면서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볼넷수는 감소를 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와일드 피칭도 많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좋은 인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개선이 될 것으로 구단에서는 믿고 있다고 합니다. 10년에는 AA팀에서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A팀에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2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잭 브리튼은 매해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유망주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통해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과의 승부를 즐기는 타입의 투수라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무리 투수 마인드군요.) 11년은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의 기존 선발투수인 브라이언 매터스 부상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팀의 5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에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어깨쪽에 문제를 겪으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지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은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3년의 많은 시간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결국 9월달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잭 브리튼은 바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2014~2016년 매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은 잭 브리튼이지만 2017년 시즌에는 초바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뚝 통증이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2017년 겨울에 아칼레스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고 2018년 6월 12일까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7월초부터 구위가 개선이 되면서 다시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잭 브리튼의 구종:
잭 브리튼을 대표하는 구종은 싱커로 전체 구종의 90%가 넘는 공이 싱커입니다. 전성기에 비해서 구속이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올해도 평균 94~95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싱커의 구속이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섞어 던졌지만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올해는 과거에 비해서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잭 브리튼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58일인 선수로 2018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건강하다면 4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을텐데...지난 2년간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선수라...일단 후반기 성적이 많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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