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유격수인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과거 추신수의 트래이드에 한차례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데릭 지터가 은퇴를 한 이후에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로 유망주 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수비력 뿐만 아니라 양키스에 합류해서는 장타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즌 말미에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리포트도 있었지만 일단 건강을 회복하고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051
2018년에 134경기에 출전한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0.268/0.335/0.494, 27홈런, 8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통해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한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69개의 삼진만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 타선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후반기에 0.278/0.352/0.5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양키스 홈구장을 벗어나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33/0.292/0.4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홈경기에서는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좌타로 우투수에게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투수에게도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좌완 스페셜 리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2016년부터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여전히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공수에서 양키스에서 많은 기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커리어 하이인 4.6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개의 도루와 5개의 3루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피드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루의 효율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군요.)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9일인 선수로 아쉽게도 서비스 타임이 11일이 부족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진 선수입니다. 대신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았기 때문에 2018년 연봉이 825만달러로 많은 편입니다. 1990년생인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만 30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5~6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우측 펜스가 짧은 양키스에서 뛰면서 공격력이 폭발한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처럼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과 계약을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뉴욕 양키스와 장기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몇차례 표현을 한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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