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캠프 리포트

Mattingly wastes no time in naming Kershaw as the Dodgers Opening Day stater.
스프링 캠프가 열리면서 가장 먼저 접한 소식입니다. 메팅리는 커쇼(Clayton Kershaw)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하는데 쓸모없는 시간을 소비하지않는다고 하네요. 이미 지난주 토요일에 첫 불펜섹션을 했는데, 결국 스프링 캠프 첫 경기에도 커쇼가 등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2009년부터 다저스의 새로운 스프링 캠프장소가 된 애리조나주 그렌데일 카맬백 렌치의 경우 지난 2년간 수익율이 65%나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스프링 캠프에서의 수익에 절대적인 것은 입장권판매인데, 2년간 성적이 좋질 못하다보니 이렇게되었고, 올해는 시삭스가 리빌딩모드에 들어갔기때문에 아무래도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Blake Hawksworth is 2-3 weeks behind schedule, won't be ready for opening day.
Mattingly: Hawksworth will not be ready by Opening Day after offseason surgery.
Mattingly has ruled out Hawksworth for opening day.
Blake Hawksworth had a second surgical procedure for an infected elbow and won't be ready for Opening Day.
모두 같은 얘기인데, 지난 1월에 어깨 수술을 받은 혹스워스(Blake Hawksworth)가 2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에 받은 수술의 후유증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혹스워스의 스프링 캠프 일정은 2~3주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이렇게되면서 코페이(Todd Coffey)의 영입이 수긍가게 되었습니다. 한편, 여러 리포트를 통해서 린드블럼(Josh Lindblom)과 NRI인 라이트(Jamey Wright)가 로스터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한편, 라이트는 3월 어느 시점에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권한이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데, 아무래도 빅리그 계약을 말하는 거 같고, 이렇게되면 일단 다저스로써는 린드블럼에게 마이너옵션이 있기때문에 먼저 라이트를 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Don Mattingly said Dee Gordon will lead off and Matt Kemp will hit third.
Mattingly said he wants to bat Kemp thid, protecting him by hitting Ethier/Rivera behind him.
메팅리에 따르면 올해 캠프(Matt Kemp)의 타선은 3번으로 배치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4번에 이띠어(Andre Either)를 놓고, 5번에 리베라(Juan Rivera)를 배치시켜 캠프를 보호하고 싶다고 하네요.

해서 아마도 처음 생각의 타선은 이렇게 될 거 같습니다.

Dee Gordon
Mark Ellis
Matt Kemp
Andre Either
Juan Rivera
James Loney
Juan Uribe
Catcher
Pitcher

Dodgers MGR Don Mattingly told reporters Javy Guerra likely to open 2012 season as team's closer ... Jansen still a top setup to be drafted.
메팅리의 입을 통해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발언을 했는데, 게라(Javy Guerra)가 팀의 오프닝 클로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잰슨(Kenley Jansen)의 경우 8회 셋업맨 겸 백업 마무리가 되겠죠.

When asked if he was comfortable with a second left-hander in the bullpen, in addition to southpaw Scott Elbert, Mattingly said "I'm comfortable with the best arms."
왼손 불펜의 추가에 대해 언급에 대해 메팅리는 엘버트(Scott Elbert)가 가장 우선적인 선택이라는 식으로 발언을 했습니다. 아마도 스프링 캠프 첫날이다보니 일단 여러 NRI의 경우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하려는듯 합니다.

Matt Guerrier is essentially the seventh inning reliever in the bullpen.
게리어는 7회에 내보낼 생각이라고 하네요.

Ted Lilly will be late reporting because his wife gave birth to a daughter today. All other pitchers accounted for, even Belisario.
모든 투포수가 소집된 가운데, 릴리(Ted Lilly)는 아내가 출산때문에 늦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몇 일은 아니고 내일 바로 소집되어서 불펜섹션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의 경우 오늘 스프링 캠프장에 모습을 나타내질 않았는데, 치과갔다고 합니다.

한편, 벨리사리오의 경우 비자문제로 벌써 2번이나 뉴스에 올랐는데, 해서 이번 스프링 캠프장에서는 자신의 목에 비자를 매고 다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2년전에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약간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듯한데, 그게 더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한국의 모 선수처럼 벨리사리오도 점점 괴짜로 변하는거 같네요.

포수인 페덱스(Ted Federowicz)는 콧수염을 짜르고 캠프장에 나타났고, 맥두갈(Mike MacDougal)은 자신의 프로필처럼 185파운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엘리스(A.J. Ellis)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빌링슬리(Chad Billingsley)가 예전폼을 되찾은거 같다고 말했는데, 다저스팬들이 바라는 빌링슬리가 되어준다면 먼가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Rubby De La Rosa will announce he’s at least two months ahead of schedule in his return from Tommy John surgery.
루비(Rubby De La Rosa)의 TJS 회복은 2달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7월말에 실전투구를 할 예정이라는 리포트가 이미 있었는데, 5월말에 실전투구를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다저스가 새로운 하위 선발투수들을 영입했기때문에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Peter O'Malley reportedly out as bidder for Dodgers
차기 구단주 후보이면서 전 구단주였던 피터 오말리(Peter O'Malley)가 공식적으로 다저스입찰에서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코맨트를 하지않았지만, 소문에 따르면 자신이 더 높은 입찰금액을 쓴다고 할지라도 낙찰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기때문에 빠진 것이라고 하는군요. 해서 빠지는 것이지만, 일단 새로운 구단주를 도울 준비는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랜드관련 얘기는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네요.

Matt Kemp, Tony Gwynn Jr. tried to lure Prince Fielder to Dodgers.
캠프와 그윈 주니어(Tony Gwynn Jr.)가 오프시즌에 필더(Prince Fielder)영입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캠프의 경우 여러 차례 필더에게 접근해서 다저스로 오라는 뜻을 내비췄는데, 그렇게 되질 못했다고 합니다. 그윈 주니어도 비지니스차원이 아니라 단지 친구로써 그에게 다저스에 오라는 주문을 했는데, 이뤄지질 않았다고 하네요. 한편, 캠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좋은 1루수(로니)가 있으니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캠프는 브론(Ryan Braun)이 설령 50경기 출장정지를 받고, 기자단 투표가 다시 진행될지라도 2011년 MVP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브론은 아주 진실한 친구이기때문에 약물에 관해서 진실이 회복되길 바랄 뿐이라고 합니다.

그윈 주니어의 아버지인 토니 그윈(Tony Gwynn)은 14시간의 종양제거수술을 마쳤는데, 이달안에 다시 샌디에이고 주립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그윈이 완치되어 현장으로 복귀한다는 것자체가 그윈 주니어의 심정부담을 덜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올해 잘 해줬으면 싶네요. 처음으로 멀티계약도 받고 했으니 말이죠.

Jerry Sands doesn't necessarily need to win an everyday spot in the lineup to make the opening day roster, but Mattingly said he needs to have a certain number of plate appearances to justify a spot on the big league roster, as the club wants Sands to play nearly every day.
샌즈(Jerry Sands)의 경우 주전경쟁에서 승리할거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빅리그에서 어느정도의 스텟은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일정부분의 타석을 보장해줘서 이띠어나 로니의 플레툰이 가능한지를 측정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