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루율입니다. 고든의 스피드는 상대 투수의 피칭을 변화시킬 수도 있기때문에 공수에서 상대팀에게 압박감을 심어줄 수가 있는것이죠. 해서 출루를 많이 해야합니다.
Sands through the hourglass
2010년 다저스의 올해 마이너타자상을 받은 샌즈(Jerry Sands)는 올해 엘버커키에서 시즌을 시작하지않는다면 다저스에서 플레툰으로 활약할 것입니다. 4~6월까지 .622OPS를 보여주다가 마이너리그 타격코치인 오웬스(Eric Owens)와 발렌틴(John Walentin)의 지도아래 타격폼을 약간 수정한 후 샌즈는 9월에는 .908OPS를 찍었다.
"시즌 중에 타격폼을 수정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샌즈는 그걸 해냈습니다. 코치진들과 함께하면서 수정하고 훈련하여 그것을 실전에서 보여줬습니다."
Evolution of Eovaldi
조직내에서 약간의 도약을 한 투수들이 있는데, 이발디가 그런 케이스다. 올 4월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을 가정해본다면 커쇼, 빌링슬리(Chad Billingsley), 릴리(Ted Lilly), 하랑, 카푸아노, 이발디가 될텐데, 이발디의 경우 불펜에서 롱맨역할을 하거나 선발수업을 위해서 마이너로 강등될 수도 있다.
"그는 확실하게 불펜행을 받을것입니다. 괜찮은 선발감을 찾아서 관리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해서 스프링 캠프막판에는 그가 어떤 위치에 갈지를 결정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의 페스트볼 커맨드는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다른 여타의 어린 투수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의 페스트볼은 어떤 곳이든지 좋은 파워피처라서 93~98을 찍으며 99....까지 찍곤 합니다. 딜리버리를 반복하고 홈플레이트 양쪽 코너에 페스트볼 커맨드를 반복적으로 찔러넣어야만 합니다. 슬라이더는 발전중이며, 체인지업은 발전중인데, 그에게 추가될 옵션중에 하나입니다. 그가 더 많은 것을 해내리라고 생각됩니다."
These things take time
물론 굴드나 리는 더블 A에서 삽질할 수도 있는데, 이건 그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하기때문이다. 지난 해 웹스터는 더블 A로 승격해서 삽질을 했는데, 이렇다고 해서 신뢰도가 하락한 것은 아니다. 단지 페스트볼 커맨드가 되질 않았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릴리스포인트의 수정을 통해서 웹스터가 다시 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 4가지 구질은 모두 좋습니다. 93~97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투심 & 포심을 던지며, 체인지업은 플러스-플러스급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쓰는 경향이 있죠. 그의 커브와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컨트롤에 문제점이 있는 위드로우는 2009년 이후에 줄곧 체터누가에서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23살밖에 되질 않았다.
"작년에 선발을 빼먹지않고 꼬박꼬박 등판하면서 견고함을 보여줬고, 딜리버리를 반복적으로 해줬고, 슬라이더를 추가했기때문에 나름 괜찮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여기에 오래 있었던것처럼 보이지만, 그가 하고 있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흥분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불펜은 이미 유스무브먼트가 진행되었는데, 더 어린 선수가 추가될 수가 있다.
2011년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투수상을 수상한 톨레슨(Shawn Tolleson)은 3개의 레벨을 깨뜨렸는데, 먼저 싱글 A에서 56타자를 상대로 33K를 기록했으며 상위 싱글 A 9.2이닝동안 17K를 기록했고, 더블 A에서는 44.1이닝동안 55K와 1.62ERA를 보여줬다.
"모든 레벨이 도전이었습니다. 그는 점점 강해졌고, 경쟁이상으로 더 피칭을 잘 했습니다.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게될지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페스트볼 구속이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88~91마일을 던지던 그가 92~96마일...그리고 최고 97마일까지 던졌죠. 슬라이더는 솔리드한 편인데, 평균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좌타자상대로 체인지업을 추가한다면 그는 더 좋아지리라고 보여지네요."
지난 해 더블 A에서 32.2이닝동안 41K와 2.48ERA를 기록한 에임스(Steven Ames)는 페스트볼 커맨드가 개선중이며, 슬라이더는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And the hits keep coming
2011년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타자상을 받은 1루수겸 외야수인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는 20HR 45개의 2루타, .427의 출루율과 .595의 장타율을 보여줬는데, 이는 투수친화적인 체터누가보다 타자친화적인 엘버커키에서 더 나올법한 스텟이었다.
"타격적으로 많이 성장하면서 지난 해 브레이크아웃을 보냈습니다. 때론 좋은 성적을 내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는 빅리그에서 충분히 생산력있는 파워를 낼 수 있다고 보여지며, 미래에 우리에게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겁니다."
퍼칼(Rafael Furcal)딜로 데려온 카스텔라노스(Alex Castellanos)의 경우 더블 A에서 개선되었지만, 중요한 열쇠는 외야수에서 내야수로의 컨버전이 될 것이다. 다저스는 그를 원래의 포지션으로 되돌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빅리그의 엘리스(Mark Ellis)나 유리베(Juan Uribe)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풋워크와 캐취가 되는지를 일단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는 올해 외야수로 뛰게되겠지만, 그것들을 잘 해낸다면 내야수로도 써먹을 생각입니다."
지난 해 무릎부상을 당했던 바에즈(Pedro Baez)에 대해 왓슨은 여전히 희망을 놓치않았다. 2010년 한때 샌즈를 3루수로 쓸 생각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왓슨에 따르면 그럴 계획은 없다고 한다.
다저스에게 앞으로 변화가 온다면 그건 구단주의 변화가 되겠지만, 그런 환경은 여전히 안개속에 있지만 팜 시스템은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투수레벨에서 그것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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