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캠프 직전 리포트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이 스프링 캠프에 투포수가 소집되는 날이고, 공식적인 첫 훈련은 목요일에 있을 예정인데, 메팅리가 간단한 평가를 했습니다.

일단 작년 이맘때 브락스턴(Jonathan Broxton)이 더 좋아지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붕괴된 불펜이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하는군요.

우선 게라(Javy Guerra)가 브락스턴의 룰을 인계받을 것인데, 잰슨(Kenley Jansen)도 후보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게라가 완벽하게 팀의 클로저라는 말은 지금껏 하지 않고 있지만, 여타의 리포트를 통해서 그런 식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일단 향후 마무리 잠재력은 잰슨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2명의 마무리 후보와 함께 맥두갈(Mike MacDougal)이 복귀했고,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왼손 원포인트 릴리프를 찾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우선 2010년 다저스 불펜의 축이었던 브락스턴과 쿼홍치(Hong-Chih Kuo)가 2011시즌이 완전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결과 다저스는 2011시즌 6월 17일까지 30개 구단가운데 릴리프의 ERA가 4.58이었고, 순위로는 27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라의 콜업과 잰슨의 DL복귀 이후 시즌 끝날때까지 다저스의 불펜은 3.23ERA로 전체 3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11의 피안타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다저스의 올해 불펜은 잰슨, 게라, 맥두갈, 엘버트(Scott Elbert), 게리어(Matt Guerrier), 코페이(Todd Coffey)가 확정된 가운데, 왼손 릴리프로는 그레보우(John Grabow)와 레데지마(Wil Ledezma)가 후보군에 속해있습니다.

또한, 혹스워스(Blake Hawksworth)의 어깨수술로 인해 NRI인 라이트(Jamey Wright)에게도 기회가 찾아 올 것이라고 하는데, 라이트가 아니라면 마이너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린드블럼(Josh Lindblom)에게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가장 확률이 낮은 선수는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라고 하는군요.

일단 NRI중에서도 괜찮은 인물을 찾는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 룰은 사이토(Takashi Saito), 위버(Jeff Weaver)와 같은 로또일 것이라고 하네요.

야수가운데는 유리베(Juan Uribe)가 우선순위로 회복되어야하는데, 만약 리바운딩을 하지 못한다면 미드시즌때 라이트(David Wright)같은 타자를 트레이드해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오프시즌때 CBS로 옮겨간 헤일먼(Jon Heyman)이 CBS의 부흥을 시도하려나 봅니다. 아무튼 오프시즌 FA계약선수가운데, 팀에 이득이 되는 딜과 선수에게 이득이 되는 딜을 발표했는데, 순위는 아래와 같고, 다저스관련된 인물들만 써봤습니다.

Best signings (for team)

1. Francisco Cordero. Blue Jays RP, $4.5M, 1 yr.
2. Brad Lidge. Nationals RP, $1M, 1 yr.
3. Carlos Beltran. Cardinals OF, $26M, 2 yrs.
4. Ryan Madson. Reds RP, $8.5M, 1 yr.
5. Alex Gonzalez. Brewers SS, $4.25M, 1 yr.
6. Joel Pineiro. Phillies SP, $1.5M, 1 yr.
7. Chris Capuano. Dodgers SP, $10M, 2 yrs. 몇 명의 사람들은 카푸아노를 평범한 수치(혹은 그보다 약간 높은 수치)로 볼 수 있겠지만, 지난 해 카푸아노는 어떻게 피칭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줬고, 어떻게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솔리드한 NL선발투수.
8. Paul Maholm, Cubs, SP, $4.5M, 1 yr.
9. Lyle Overbay. Diamondbacks, $1M, 1 yr.
10. Jon Garland. Indians SP, 1 yr. undisclosed contract. 어떻게 계약했던지간에 클리브랜드는 솔리드한 이닝이터를 얻었다.
11. Ryan Spilborghs. Indians OF, $1M, 1 yr.
12. Mike MacDougal. Dodgers RP, $1M, 1 yr. 매우 괜찮은 투수. 몇 명의 평가자들은 스틸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13. Kosuke Fukudome. White Sox OF, $1M, 1 yr.
14. Micah Owings. Padres RP, $1M, 1 yr.
15. Jonny Gomes. A's OF-DH. $1M, 1 yr.
16. Francisco Rodriguez. Brewers RP. $8M, 1 yr.

Best Signings (for player)

1. C.J. Wilson. Angels SP, $77.5M, 5 yrs.
2. Laynce Nix. Phillies OF, $2.5M, 2 yrs.
3. Wilson Betemit. Orioles INF, $3.25M, 2 yrs.
4. Coco Crisp. A's OF, $14M, 2 yrs.
5. Rod Barajas. Pirates C, $4M, 1 yr.
6. Heath Bell. Marlins RP, $27M, 3 yrs.
7. Frank Francisco. Mets RP, $12M, 2 yrs.
8. Yoenis Cespedes. A's OF, $36M, 4 yrs.
9. Prince Fielder. Tigers 1B, $214M, 9 yrs. 그는 적어도 8년딜(아마도 볼티모어와 다저스는 7년딜로 추정되고 있다)을 받을 수 있었지만, 빅마(Victor Martinez)의 수술로 인해 수혜를 입었다. 
10. Mark Ellis. Dodgers 2B, $8.75M, 2 yrs. 어떤 팀에는 매우 괜찮은 영입이 될 수 있지만, 그건 작년 초의 이야기일 수 있다. 오프시즌 초반 미들 인필드시장은 인기였고, 다저스는 어떤 구단보다도 FA를 통해서 계약했어야하는 구단 중에 하나였다.
11. Mark Buehrle. Marlins, $58M, 4 yrs.
12. Willie Bloomquist. Diamondbacks $3.8M, 2 yrs.
13. Jerry Hairston, Jr. Dodgers INF, $6M, 2 yrs. 지난 시즌 막판 밀워키에서 많은 도움을 준 열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이 선수의 인기가 올라갔다.
14. Luke Scott. Rays DH, $5M, 1 yr.
15. Greg Dobbs. Marlins INF, $3M, 2 yrs.
16. Casey Blake. Rockies 3B. $2M, 2 yrs. 인저리프론이지만, 괜찮은 선수. 아레나도(Nolan Arenado)를 위해 시간을 벌 용도이다.

FA계약은 아니지만, 팀에 이득을 안겨다준 딜 : Matt Kemp. 8년간 160M을 소비하는 선수를 비난하지 말지어다. 프리미엄 기간(27세 ~ 34세)동안 캠프를 8년이나 쓴다는 것은 차기 구단주에게 매우 좋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