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ach Lee
2. Allen Webster
3. Nate Eovaldi
4. Alfredo Silverio
5. Chris Reed
6. Garrett Gould
7. Chris Withrow
8. Josh Lindblom
9. Joc Pederson
10. Tim Federowicz
11. James Baldwin
12. Angel Sanchez
13. Jonathan Garcia
14. Scott Barlow
15. Shawn Tolleson
16. Aaron Miller
17. Ethan Martin
18. Alex Santana
19. Alex Castellanos
20. Kyle Russell
21. Scott Van Slyke
22. Angelo Songco
23. Ryan O'Sullivan
24. Josh Wall
25. Pratt Maynard
26. Ivan DeJesus Jr.
27. Jake Lemmerman
28. Griff Erickson
29. O'Koyea Dickson
30. Blake Smith
우선 BA핸드북이 발행되었는데, 다저스의 Top 30이며, 다저스는 30개 구단가운데 23위에 랭크되었다고 하는군요.
이 명단에 스티브 에임즈(Steve Ames)가 없습니다. 아무리 실링이 없다할지라도 해놓은 스텟이 있는데도 말이죠.
일단 데헤수스 주니어(Ivan DeJesus Jr.)가 아직도 이 명단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이너 옵션은 이제 하나만 남았으며, 작년에 비해 올해는 데헤수스 주니어를 볼 가능성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주전 2루수가 될 엘리스(Mark Ellis)가 부상당할지라도 헤어스턴 주니어(Jerry Hairston)와 케네디(Adam Kennedy)가 서브로 있는데다가 유리베(Juan Uribe)도 2루수로 출전할 수 있고, 같은 빅리거 경쟁자인 셀러스(Justin Sellers)가 더 선호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이럴꺼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트레이드를 해서 조금이라도 이득을 취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Minicamp
현재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장소인 카맬백 렌치-그렌데일에서 미니캠프가 열리고 있는데, 많은 선수들이 이미 그곳에 있다고 합니다. 거의 3주 후부터 투포수의 소집이 먼저되고, 통상적으로 이런 캠프에는 마이너리거들이 다수인데, 일단 게라(Javy Guerra), 잰슨(Kenley Jansen), 이발디(Nathan Eovaldi), 엘버트(Scott Elbert), 카푸아노(Chris Capuano)가 참석하고 있다는군요.
마이너리거들은 Scott Barlow, Red Patterson, Jon Michael Redding, Matt McGill, Andres Santiago, Zach Lee, Aaron Miller, Chris Reed, Shawn Tolleson, Allen Webster, Garrett Gould, Chris Withrow, Michael Antonini, Stephen Fife, Josh Wall이 참석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TJS를 받고 회복중인 루비(Rubby De La Rosa)는 현재 90피트를 스로잉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접하지만, 하위 선발이 2년간 묶여있기때문에 천천히 준비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잊혀진 존재였던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가 벌써 비자를 발급받아서 이 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콜레티는 여전히 벨리사리오의 거취에 대해 노코맨트하고 있는데, 7명의 투수코치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기때문에 스프링캠프 기간중에 어떤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벨리사리오는 마이너옵션이 없는 관계로 필히 25인 로스터에 들어야하기때문에 빅리그 투수진들을 12명으로 운영한다고 가정했을때, 같은 조건의 트론코소(Ramon Troncoso)가 DFA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벨리사리오를 로스터에 집어넣는다는 것자체가 린드블럼(Josh Lindblom)의 마이너행을 의미하기도 하겠죠.
작년보다 필요가 더 없어진 맥두갈(Mike MacDougal)을 왜 무리해서까지 잡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네요. 그나마 작년에는 브락스턴(Jonathan Broxton)의 부상으로 인해 맥두갈의 필요는 적어도 있었지만, 이제는 불펜에도 나름 영건 3인방(Javy Guerra, Kenley Jansen, Josh Lindblom)이 있는데다가 역시 마이너 옵션이 없는 혹스워스(Blake Hawksworth)가 있기때문이죠.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개인적으로는 데헤수스 주니어의 거취와 함께 가장 궁금한 대목이 불펜상황입니다.
공식홈피에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에 관한 기사가 있는데, 별 이야기는 없네요.
고딩때 매일 75마일짜리 공을 봐서 프로를 만만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GCL에서 95마일짜리 공들이 날아오니까 타석에서 쫄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버지(Andy Van Slyke)의 말도 첫 3~4년동안은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딩때 성공을 했기때문에 거만해져서 아버지의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마이너에서 실패를 하고 2008년에 다저스 스프링캠프로 강등되어 그곳에서 당시 인스트럭터였던 진 클린스(Gene Clines)를 만나고 난 후부터 달라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09년 타격 인스트럭터였던 플랭클린 스텁스(ranklin Stubbs)의 지도아래 점점 스텟을 찍어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단 슬라이크가 빅리그에 올라올지는 미지수인데, 점점 성적이 좋아지고 있기때문에 일단은 주목해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문제는 외야수비와 1루수비 모두가 허접한데다가 비슷한 룰의 샌즈(Jerry Sands)가 있기때문에 얼마나 중용될지는 미지수네요.
Four-Star Prospects
1. Zach Lee, RHP
Three-Star Prospects
2. Nathan Eovaldi, RHP
3. Allen Webster, RHP
4. Chris Reed, LHP
5. Garrett Gould, RHP
6. Chris Withrow, RHP
7. Alfredo Silverio, OF
8. Joc Pederson, OF
9. Alex Castellanos, OF/2B
10. Angel Sanchez, RHP
11. Shawn Tolleson, RHP
Nine More:
12. James Baldwin, OF: He's an ultra-athletic outfielder with power, speed, and a disturbing number of strikeouts.
13. Tim Federowicz, C: He has big league-ready defense (and plus at that) but a backup's bat.
14. Ethan Martin, RHP: The former first-round pick will try starting again but remains in the deep weeds in terms of command and control.
15. Josh Lindblom, RHP: He's a big league-ready reliever, but his ceiling ends in 7th or 8th inning.
16. Aaron Miller, LHP: This power lefty lost his 2011 season due to non-arm injuries; he could move up the list with healthy season.
17. Gorman Erickson, C: He's an intriguing backstop with on-base skills and a bit of pop, but his defense needs work.
18. Scott Van Slyke, 1B: He can hit but is an older, first-base only prospect that needs to keep doing it.
19. Kyle Russell, OF: He possesses huge raw power, excellent right field defense, and all sorts of contact issues.
20. Steve Ames, RHP: The scouting reports are not as impressive as the numbers, but evaluators see a big league future as middle reliever.
마지막으로 BP의 다저스 Top 11이 발표되었습니다. 다른 구단을 보니 완전히 다 스카우트리포트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던데, 다저스는 잭 리만 볼 수 있더군요.
한명만 작성하기도 그렇고 해서 대충 요약하자면, BA의 평과는 달리 체인지업이 평균이하라고 하는군요. 이따금씩 체인지업치고는 구속이 너무 많이 된체로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는데다가 충분한 페이드(fade)가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해서 커브의 감각을 잃어버릴 수가 있다고 하네요.
슬라이더와 커브 모두 스카우트들이 선호하는 파워포텐셜 피처이지만, 80마일 후반대의 커터가 플러프피치라고 하네요. 일단 리의 브레이킹볼에 대한 결정을 빨리해서 그것을 특화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스카우트들의 눈이 각양각색이라서 이 순간에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체인지업에 대한 평이 너무 갈리네요.
특이한 점은 올해 잭 리는 3.47ERA를 기록했는데, 첫 이닝에서 그의 ERA의 1/3을 실점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2.95ERA였다고 하네요. 아마도 첫 이닝때 커맨드가 조금은 불안해서 그렇지 않나 싶고, 이 것은 경기를 통해서 서서히 극복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BP에서는 리의 올해 행선지를 쿠카몽가로 바라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