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저스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2. 1. 19. 12:07

본문

반응형
우선 조금 지났지만, 오래된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영상에서 1루수비 연습을 하는 선수가 슬라이크이며, 2루수쪽에 있는 선수가 카스텔라노스, 유격수쪽에는 셀러스(Justin Seller)이며, 옆에 고든(Dee Gordon)이 서성거리고 있네요.

단순히 연습이라고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으로는 손만 갇다대는 듯한 어정쩡한 수비라서 평소 그의 스카우트리포트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확실히 1루수수비는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화면에서 가장 크게 잡아주는 선수가 지난 후친렁(Chin-lung Hu) 트레이드때 메츠에서 데려온 안토니니(Michael Antonini)이며, 안토니니와 캐취볼을 하는 선수는 웹스터(Allen Webster)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에 시작되었던 2012년 Winter Development Program에 관한 얘기인데, 퍼칼(Rafael Furcal)딜로 데려온 카스텔라노스(Alex Castellanos)의 경우 2루수 수업을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팅리는 그를 대부분 외야수로써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런트에서는 다양성을 추구하기위해서 2루수 수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각자의 타격연습 후에 조디 리드(Jody Reed)의 수비훈련 이후에 라소다(Tommy Lasorda)의 요청으로 카스텔라노스가 한 번 더 타격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야 어찌되었던 라소다도 나름 야구에 대한 짬밥은 엄청나니 보는 눈이 있는 모양이긴 하나 봅니다.

다나 이블랜드(Dana Eveland)딜로 볼티모어에서 건너온 핸슨(Tyler Henson)의 경우 커리어 대부분을 외야수로써 뛰었지만, 이번 캠프에서는 3루수 수업도 같이 받았다고 하는군요. 그렇지만, 수비가 너무 허접했다고 합니다. 일단 핸슨의 커리어를 레퍼런스에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성적으로는 빅리그에 잠시잠깐(a cup of coffee)도 올리질 못하니 팀에서는 이것저것이라도 써먹어보려는 시도를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의 슬리퍼라고 생각되는 고즈만 에릭슨(Griff Erickson)의 경우 AFL에서 허접한 스텟과는 달리 타격연습과정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 모두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준데다가 솔리드한 포수능력도 보여줬다네요.

메팅리에 따르면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가 대기만성형 선수(late bloomer)가 될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는군요.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닌데,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에 피닉스에서 열린 NBA 클리브랜드 케벌리어스와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캠프가 NBA 드레프트 No. 1 픽인 카일리 어빙(Kyrie Irving)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 문제는 캠프가 NFL SF 49ers의 모자를 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LA에는 NFL팀이 없지만, 그래도 LA시민들은 결코 49ers를 응원하지않고 예전 그들의 프렌차일즈였던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응원하곤 하는데, 캠프가 이건 좀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홈으로 쓰고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의 소유주가 LA에 NFL유치를 위한 구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위치는 스테이플스 센터 바로 위쪽인데, 2016년정도면 NFL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복합 쇼핑몰이 같이 들어서면서 그쪽 다운타운이 엄청나게 변모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멕코티가 마지막으로 발악하듯이 차베스라빈근처에 NFL구장을 짓는다는 계획은 사실상 수포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주 월요일에 HOF가 TV를 통해서 방영되었는데, 다저스 클럽하우스에서 디 고든이 그것을 시청했다고 하네요.

고든은 자신이 나아가고 싶은 길로 HOFer인 베리 라킨(Barry Larkin)이며, 그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합니다.

라킨은 현재 플로리다 올랜도에 살고 있는데, 고든의 아버지인 플레쉬 고든(Tom Gordon)이 그 근처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해서 겨울마다 라킨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는군요.

이띠어(Andre Ethier)와 로니(James Loney)가 연봉중재신청을 피해서 1년딜을 맺었는데, 우선 이띠어의 경우 10.95M을 받으며 600 & 625타석 이상 들어섰을 경우 2만 5천불씩 수령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로니의 경우 6.375M을 받는데, 585타석 이상 들어서면 2만 5천불을 수령받고, 625 & 650타석 이상 들어서면 각각 5만 달러씩을 수령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16명의 선수에 대해 확정된 78.975M의 페이롤이 소요되었으며 죽은 돈(dead money)이 무려 22.2M에 해당되었는데, 이 금액 앤드류 존스(3.275M)와 매니(8.08M), 피에르(3.05M), 퍼칼(3M), 구로다(2M), 갈랜드(1.5M), 블레이크(1.25M)에 대부분 쓰입니다.

일단 이 금액을 합치면 101.175M이며, 커쇼(Clayton Kershaw)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선수는 전부 빅리그 서비스타임 3년차 미만이어서 50만 달러만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LA Dodgers > Dodgers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소식들  (2) 2012.02.02
2012년 드레프트 순서  (16) 2012.01.27
필더 영입???  (19) 2012.01.10
다저스 입찰에 디즈니도 참여  (2) 2012.01.08
맥두갈과 계약  (1) 2012.01.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