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입찰에 월트 디즈니 사단도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월트 디즈니사단을 이끌고 있는 로이 디즈니(Roy Disney)와 월트 디즈니의 임원인 스텐리 골드(Stanley Gold)가 추가적인 투자자를 더 모아서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일단은 지금까지 나온 잠재적인 입찰자중에서 가장 금액적으로도 괜찮고, 디즈니가 CA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기때문에 다저스를 인수하는데 장애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같습니다.
또한 월트 디즈니 회사는 ESPN과 ABC 케이블을 소유하고 있기때문에 이것 역시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우트닷컴에서 2012년 유망주 Top 100을 발표했습니다.
다저스소속 선수만 따로 캡쳐를 했는데, 잭 리(Zach Lee)가 59위, 웹스터(Allen Webster)가 78위, 이발디(Nathan Eovaldi)가 9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지속에 랭킹은 포지션랭킹입니다.
일단 시애틀의 펙스톤(James Paxton)이 71위를 차지했는데, 웹스터보다 더 좋은 순위를 받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나이(15개월)도 웹스터가 더 어린데다가 실링도 서드피칭(체인지업)이 평균이하인 20-80스케일에서 40점을 받았는데....
단지 구속이 더 좋고, 좌완이라는 이점이 이리도 작용하나 싶네요.
Dodgers Winter Development Program
주말부터 시작되는 다저스 미니캠프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열흘가량 열리는 이 캠프에는 전에 언급했다시피 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데, 올해는 LA Clippers 경기도 관람할 것이라고 하네요.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에 클리퍼스와 휴스턴간의 경기가 있었는데, 그날 스테이플스 센터에 오렐 허샤이져와 스티브 가비가 참석했더군요. 아마도 얼굴알리고 인지도 더 쌓기의 일환인거같습니다.
커쇼의 고딩절친으로 알려진 NFL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쿼터백인 스텐포드(Matthew Stanford)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지면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TD을 3개나 기록했지만, 인터셉트도 2개나 기록하면서 끝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라이온즈의 선전은 스텐포드의 성장에 있다고 보고 그 성장에 주요원인은 커쇼의 활약이 있어 자극을 받았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