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선발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18년에 두번의 완투승을 포함해서 13승 10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선수로 지난해 인상적인 슬라이더를 통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20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준 선수입니다. 9이닝당 피안타와 홈런의 허용을 감소시키면서 평균자책점을 4.79에서 2.85로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4선발 투수에서 1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뛸 당시에는 제구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직구의 구사 비율을 감소시키는 대신에 슬라이더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합류한 이후로 매해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점점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430
평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과 투심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올해 지난해보다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피홈런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비교하였을때 슬라이더의 위력이 극대화 된 것이 올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지만 80마일 전후의 커브볼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우타자의 차이가 별로 없는 선수지만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홈런도 좌타자에게 더 허용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좌타자들이 타선에 많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홈경기보다 원정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구장에서는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원정경기에서는 2.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 WHIP는 더 개선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평균자책점은 약간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삼진수가 조금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약간 지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푹~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는 많이 해결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에는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2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연봉은 크게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가 풀타임 선발 2년차인데...올해 발전한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2021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4~5년짜리 계약을 얻어내는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9이닝당 볼넷을 감소시켜서 이닝 소화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진정한 에이스로 대접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선발 유망주들이 넘쳐나지만 어떤 선수로 마이크 폴티네비치만큼의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계속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선발 역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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