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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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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는 2017년부터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로 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32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였습니다. 타팀의 에이스들과 비교해서 이닝수가 약간 적은 191.1이닝을 던졌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9이닝당 10.3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9이닝당 2.16개의 적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뉴욕 양키스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1선발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3경기 등판해서 15.2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9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볼넷이 발목을 잡아서 기대에 어울리는 피칭을 하지 못하였군요.




루이스 세베리노의 유망주시절의 평가:

http://ladodgers.tistory.com/16091


매해 구속이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8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와 88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외 비교해서 체인지업이 고전하면서 땅볼의 유도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직구의 평균 구속은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체인지업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0.252의 피안타율과 0.311의 피출루율을 고려하면 구위 자체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입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을 찾는다면 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인데 후반기에는 63.0이닝을 던지면서 5.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 0.209였던 피안타율이 후반기에는 0.291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맨드가 무너졌는지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점은 중심타선에 홈런 타자들이 즐비한 구단들을 상대할때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과 내년 스캠기간에 후반기에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를 찾아서 개선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리 산체스의 투수리드가 루이스 세베리노에게는 맞지 않아 보였습니다.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2018년에는 60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연봉을 고려하면 연봉 인상분이 상당히 클것 같습니다. 과거에 뉴욕 양키스가 델린 베탄시스와의 연봉 협상과정에서 감정 다툼을 하였는데 루이스 세베리노와는 무리없는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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