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스트로 (Myles Straw)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마일스 스트로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18년에도 AA팀과 AAA팀에서 70개의 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율과 출루율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15년 프로에서 뛰기 시작한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대주자로 출전해서 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일스 스트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70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외야수인 마일스 스트로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St. John's River 주니어 칼리지에서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당시에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4년제 대학에서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 2학년이었던 2015년에 0.413/0.472/0.490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군요. 만약 휴스턴과 계약하지 않았다면 South Alabama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을 R+팀에서 마무리를 한 마일스 스트로는 2016년 시즌을 A팀의 야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타격과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형적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적지 않은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마일스 스트로는 역시나 솔리드한 컨텍과 볼넷 생산력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후에 휴스턴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일스 스토로는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많은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투수들의 습관을 읽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를 통해서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어깨도 플러스 등급이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솔리드한 출루능력과 스피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더 큰 역활을 부여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컨텍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통해서 38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5개의 도루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부여 받은 기회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일스 스트로의 연봉:
18년 9월 1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내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빠르게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몇일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논하는 것은 의미 없어 보이고....일단 빠른 발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