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로살레스 (Adam Rosal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인 애덤 로살레스는 여러팀에서 백업 내야수 역활을 하였던 선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시즌 막판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애덤 로살레스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도 거의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전력질주를 하는 선수로 유명한데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개의 홈런 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애덤 로살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3274

 

일리노이주 출신의 내야수인 애덤 로살레스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고교팀과 대학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 힘든 일리노이주에서 뛰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인상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1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Western Michiga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2학년때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0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대학에 남았고 05년에 대학에서 0.309/0.407/0.511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이고 특출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 없는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덤 로살레스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뻣뻣한 스윙을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포텐셜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나무 방망이를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어깨가 좋기 때문에 포수로 변신시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고 R+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덤 로살레스는 200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대학시절의 기대보다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와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중견수쪽으로 많은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을 멀리 보내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유격수 수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07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유격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고려하면 미래에 3루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계약할 당시의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공격형 유틸리티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8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3루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9일날 신시네티 레즈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봐줄만한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수비능력등을 고려하면 유틸리티 내야수가 애덤 로살레스의 미래 역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은 3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로 자리를 잡은 애덤 로살레스는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s with OF Willy Taveras to Athletics for 2B Aaron Miles and cash

 

2010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외야수로 뛰면서 벤치 멤버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특출난 재능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2013년 7월말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오클랜드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할당/클레임 전쟁을 거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4~2015년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벤치 멤버로 뛴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게 되었고 한시즌을 보낸 이후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에서 벤치 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애덤 로사리오는  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7년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8년 시즌 대부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뛴 애덤 로살레스는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애덤 로살레스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년이 넘은 선수로 지난 1월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애덤 로살레스는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아마도 18년에는 거의 돈을 벌지 못했겠네요. 그래도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19년에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