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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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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2017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던 선수로 18년에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는 다저스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서 다저스의 에이스 역활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홈경기에 비해서 원정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8~9월달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에 대한 관리는 좀 필요해 보입니다.

 

 

 

 

 

 

워커 뷸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9

 

켄터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워커 뷸러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도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0~81마일의 커브볼과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이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련된 피칭을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공부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반더발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워커 뷸러는 1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는 선발투수로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하면서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시에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번픽 이내에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때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3학년때 팔꿈치쪽에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시즌을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학년때 보여준 구위를 다시 보여주지 못하였고 부상이라는 루머가 4월부터 꾸준하게 나왔습니다. 결국 워커 뷸러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4번픽 지명을 받았고 건강 검진 과정에서 토미 존 수술을 추천 받았기 때문에 슬롯머니보다 약간 적은 177만 7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워커 뷸러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3학년 시작이 늦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발진에 합류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4가지 구종을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커브볼/슬라이더/체인지업을 좋은 투구폼에서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좋은 야구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체조건이 좋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진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과 세련된 투구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계약을 맺고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워커 뷸러는 1년간의 재활을 시간을 가졌고 2016년 후반기에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재활을 열심히 하였기 때문인지 생각보단느 매우 빨게 복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의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을 해주면서 워커 뷸러에 대한 평가는 높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시절에 90~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직구가 95~99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위를 확인한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2017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지만 워낙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A+/AA/AAA팀을 거쳐서 9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최고 101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워커 뷸러는 일반적으로 97~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공이 95마일이 넘어싸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솔리드한 컨트롤도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 모두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1마일 전후의 슬라이더와 81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와 컨트롤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일단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다저스의 선발진에 빠르게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7월초에 잠시 부진했지만 18년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 2의 팀 린스컴, 제 2의 저스틴 벌랜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선수가 될지는 워커 뷸러의 노력에 달려있겠죠.

 

 

워커 뷸러의 구종: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2018년에는 96마일 전후의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93마일의 커터와 88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9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움직임이 좋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대보다 휠씬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LA 다저스의 2선발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인지 삼진 뿐만 아니라 땅볼의 우도능력도 좋은 편입니다.

 

워커 뷸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6일인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구단에서 18년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면서 18년 시즌이 끝나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의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성적을 고려하면 4~5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인데...일단 건강하게 계속해서 시즌을 보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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