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ach Lee, RHP, Grade B+ : MWL에서의 성적은 엄청나다라기보다는 솔리드한 편이었다. 하지만, 난 그의 현재 스터프와 잠재력의 조합에 흥미가 있다.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미래에 2선발급이다.
2) Nate Eovaldi, RHP, Grade B : B+의 경계선에 있다. 그는 올해 엄청난 진보를 했다. 물론 빅리그로 콜업되어서 허접한 K/BB비율을 보여줬고, 어떤 면에서는 개선될 필요가 있는 부분도 있긴하다. 만약 스프링 캠프 선발로테이션경쟁에서 탈락한다고 해도 엘버커키에서 시즌을 시작하기보다는 빅리그 불펜에 남아있는 편이 더 좋을거 같다.
3) Allen Webster, RHP, Grade B : 더블 A로 콜업되어서 약간 터프한 피칭을 했기에 B+를 책정하기에 망설였었다. 하지만, 그는 미래에 솔리드한 3선발급투수가 될것같다.
4) Garrett Gould, RHP, Grade B : MWL의 수혜를 톡톡히 봤지만, 지난 해에 이룩했던 성과보다 좋았었고, 고딩때의 구속도 많이 회복되었다. 굴드보다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나에게 있어 미래에 워크호스 스타일의 선발투수가 될 것같아 보인다.
5) Alfredo Silverio, OF, Grade B- : B의 경계선에 있다. 자신의 툴을 스킬로 발전시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여전히 삼진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데다가 베이스러닝에서 자신의 스피드를 활용할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흐름은 레알인데다가 조직내 최고의 포지션 유망주이다. 그의 스킬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되더라도 엘버커키에서 엄청난 넘버를 찍을 것이다.
6) Chris Reed, LHP, Grade B- : B의 경계선에 있다. 스텐포드의 마무리를 선발로 컨버전시키려는 계획에 대해 신중함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난 그가 발전한다면 미래에 3선발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7) Josh Lindblom, RHP, Grade B- : 끔찍한 2010시즌을 뒤로하고 엄청 좋아진 2011시즌이었다. 왜 많은 팀들이 싱싱한 어깨를 지닌 투수들을 포기하지않는지를 보여준 사례이다. 불펜에서 괜찮은 스텟을 찍을 수 있지만, 린드블럼의 구질 다양성을 생각한다면 어느 순간에 선발로 다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8) Chris Withrow, RHP, Grade B- : 우완투수를 기준으로 위드로우보다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선수들중에 그보다 더 높은 포텐셜을 지닌 선수는 없다. 물론, 그는 여전히 투수(picher)라기보다는 공 던지는 사람(thrower)에 가깝다. 이발디와 린드블럼이 올해 성공을 거둔것을 내년에는 위드로우가 그런 흐름을 따라갈 수도 있다.
9) Joc Pederson, OF, Grade B- : 툴과 스킬의 조합만으로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만약 파이오니아 리그를 벗어나서도 이렇게 잘 친다면 내년에 엄청난 등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0) Angel Sanchez, RHP, Grade B- : 21살의 나이로 MWL에 데뷔한 선수이지만, 싱싱한 어깨를 지녔다. 만약 세컨더리가 제대로만 장착된다면 미래에 3선발급 선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11) Gorman Erickson, C, Grade C+ : 포수유망주의 슬리퍼인 에릭슨은 페더러위치(Tim Federowicz)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에릭슨의 글러브는 솔리드한 편이고, 타석에서의 침착성도 높은데다가 약간의 파워포텐셜도 지니고 있으며 페더러위치보다 9달이나 어리다.
12) Angelo Songco, 1B-OF, Grade C+ : CAL에서 엄청난 파워스텟을 보여줬다. 하지만, 좌완투수를 상대로 문제점을 노출한데다가 1루수로써의 컨버전은 잘못된거 같다. 그가 미래에 레귤러가 될지, 룰 플레이어가 될지의 여부는 더블 A가 (좋은)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Blake Smith, OF, Grade C+ : CAL에서 엄청난 파워스텟을 보여준 또 다른 대딩가이이지만, 더 높은 레벨에서도 그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송코보다 수비수로써 더 가치를 지녔으며 어깨도 좋다. 하지만, 나이(1살정도)가 더 많다.
14) Shawn Tolleson, RHP, Grade C+ : 린드블럼이후에 빅리그에 당장 도움을 줄만한 싱싱한 어깨를 지녔다.
15) Aaron Miller, LHP, Grade C+ : 탈장증세로 인해 시즌 대부분을 소비하면서 잊어진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좌완투수로써 솔리드한 스터프를 지녔으며 건강을 유지한체 커맨드만 개선된다면 발전할 것이다.
16) Alex Castellanos, OF-INF, Grade C+ : 카즈와의 트레이드로 데려온 카스텔라노스는 25살의 노망주다. 약간의 파워와 스피드를 지녔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있다.
17) Scott Van Slyke, OF-1B, Grade C+ : 서든리그에서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준다다가 혈통(아버지는 현 디트로이트 1루베이스코치)도 좋다. 하지만, 툴은 평범한 편인다가 25살이나 먹었고 좋은 수비수도 아니다. 스카우터들은 그가 빅리그투수를 상대로 때려낼수가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한다. 올시즌처럼만 쳐낸다면 괜찮은 녀석으로 발전할 것이다.
18) Jonathan Garcia, OF, Grade C+ : MWL에서 .228만을 쳐냈지만, 19HR을 쳤고, 지난달까지 20살이 되지도 않았던 선수였다. 선구안이 개선된다면 CAL에서 브레이크아웃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19) Steve Ames, RHP, Grade C+ : 싱싱한 어깨를 지닌 불펜요원으로 내년이나 차후년에 빅리그에 도움을 줄것같은 후보
20) Jake Lemmerman, SS, Grade C+ : 더블 A로 콜업되고나서 스트라익존을 상실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툴을 지녔고, 약간의 파워도 있는데다가 메이크업(makeup)이 좋은 편이다.
OTHERS :
Michael Antonini, LHP; James Baldwin, OF; Logan Bawcom, RHP; Justin Boudreaux, SS: Ralston Cash, RHP; O'Koyea Dickson, 1B; Eric Eadington, LHP; Tim Federowicz, C;
Stephen Fife, RHP;
Leon Landry, OF;
Ethan Martin, RHP; Pratt Maynard, C; Scott McGough, RHP; Chris O'Brien, C; Ryan O'Sullivan, RHP; Red Patterson, RHP (a sleeper); Juan Rodriguez, RHP;
Kyle Russell, OF; Alex Santana, 3B; Scott Schebler, OF;
Josh Wall, RHP.
다저스의 팜상황은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나쁜 것도 아니다. 그들의 팜에는 좋은 우완투수가 많다는 것이 장점인다. 리, 이발디, 웹스터, 굴드, 산체스, 위드로우가 워크호스타입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리는 최고의 실링을 지닌데다가 등급도 높다. 나머지 우완투수들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스터프를 지녔지만, 건강을 유지해야만 한다. 팜에는 릴리프들도 괜찮은 수준인데, 린드블럼을 필두에 서서 빅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이미 보여줬다. 내가 눈여겨본 슬리퍼는 C+등급을 매긴 레드 페더슨(Red Patterson)이다.
리드와 지나쳐버리기 쉬운 밀러는 미들선발진 유망주로써 (앞서 언급한 우완투수와의) 벨런스를 맞춰줄 것이다. 효율적인 스페셜리스트(????)인 좌완 안토니니는 C등급의 타입이며, 최근에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추가되었으며, 놀랄만한 포텐셜을 지닌 선수이다. 안토니니와 같은 타입의 선수들이 이따금씩 빅리그에서 더 좋은 수비수를 두고서 좋은 피칭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저스에는 포지션플레이어들이 너무나도 빈약한데, 볼드윈(James Baldwin)을 필두로 조직에는 인상적인 툴가이들이 좀 있긴하지만, 실베리오와 페더슨만이 엄청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페더슨은 풀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년 후에 가장 높은 등업이 예상된다. 송코, 스미스, 반 슬라이크, 러셀, 디커슨과 같은 괜찮은 파워히터들이 있는데, 어프로치면에서 단점들이 보이는데다가 그 레벨에서 나이가 많은편이 속하거나 스카우터들에게 흥미를 끌만한 툴도 부족한 편이다. 5명의 선수중에 적어도 한 명은 룰 플레이어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게 누구라고 말하기는 힘들거 같다. 포수유망주인 에릭슨은 그가 받는 관심보다 더 많은 것을 받을 필요가 있는데, BA의 경우 페더러위치를 좋아하지만, 나의 경우는 에릭슨이 더 좋은 글러브를 지녔고, 오랜 선수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룰 플레이어 이상의 선수로 발전하기위한 좋은 타격을 지녔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다저스의 팜은 정말 평범한 수준이다. 재정적인 상황이 빨리 해결되지 않는다면 최근 허접한 드레프트 예산과 국제계약시장 예산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심각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