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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미팅 전 프리뷰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12.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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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달라스에서 시작되는 윈터 미팅이 2.5일 가량 남았습니다.

일단 이 미팅사이에 다저스가 행할 오프시즌의 마지막 퍼즐(?)을 마무리 지을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우선 구로다(Hiroki Kuroda)를 대처할만한 선발투수를 구하고, 헤어스턴 주니어(Jerry Hairston Jr.)와 같은 인필드 유틸리티와 내구성있는 릴리프영입이 그 목표라고 하는군요.

콜레티에 따르면 현재 재정상황에서 다저스가 구로다를 재영입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영입한 케네디(Adam Kennedy)의 경우 올해 마일즈(Aaron Miles)의 룰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선수영입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우리가 만약 건강하게 시즌을 진행하고, 오픈마인드된 모습을 갖춘다면 어떤 찬스(아마도 플옵같은 것을 의미할겁니다)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많은 언론들에서 예상했다시피 추가적인 파워뱃영입은 사실상 힘듭니다. 그리고 구로다의 경우 가능성은 50퍼센트라고 하는군요. 해서 구로다를 대처할만한 더 저렴한 이닝이터를 구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그런 선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구로다같은 스텟을 찍어내면서 저렴한 선수를 찾기란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죠.

단지 가능성(or 재정상황)만을 생각해서 그들은 하랑(Aaron Harang), 카푸아노(Chris Capuano)같은 선수들을 쫓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카푸아노의 경우 오늘자 루머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에나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소식통이라서 거의 정확한거 같고, 입찰경쟁이 벌어진다면 선수는 가능성과 금액을 생각했을때 다저스로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릴리프의 경우 올해 멕두갈(Mike MacDougal)의 룰을 찾고 있다고 하는군요. 기본적으로 2명의 클로저 후보(Javy Guerra & Kenley Jansen)을 지니고 있는데, 검증된 클로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게라가 그 역할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망친 쿼홍치(Hong-Chih Kuo)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클업에 유일한 좌완 릴리프는 엘버트(Scott Elbert)가 유일합니다.

다저스가 케네디와의 계약이 완료되었는데, 기본 0.8M에 타석수에 따른 추가적인 퍼포먼스 보너스 0.15M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퍼포먼스 보너스의 내용은 325 & 350 & 375 & 400 & 425 & 450타석에 들어서면 각각 2만 5천불을 수령한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처럼 유리베가 부상자명단에 오래있는다면 이 금액의 대부분을 수령하겠지만, 다저스 인필더진이 대부분 건강한 시즌을 치른다면 적은 금액을 타갈 것으로 생각되네요.

Mark Cuban, the owner of the NBA champion Dallas Mavericks, said Thursday that he plans to participate in the bidding process for the Dodgers.
여전히 다저스의 입찰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큐반(Mark Cuban)이 다음주에 시작되는 입찰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현재 너무나도 많은 후보군들이 다저스입찰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서 일일이 누구누구를 계속 포스팅하기가 그렇네요. 토크쇼 진행자로 한국에서도 익히 알려진 레리 킹(Larry King)도 다저스입찰에 관여할 것이라고 하니 후보군이 너무나도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런 많은 후보군들은 그저 소문만 무성할뿐 큐반이나 스티브가비 투자자를 제외한 나머지 그룹들은 그저 소문만 무성할 뿐입니다. 일단 레리 킹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는것이 아니라 데니스 길버트(Dennis Gilbert)가 중심이 된 투자그룹에 공동참여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큐반이 진짜로 다저스입찰경쟁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최근에 NBA가 룩아웃을 해제하고 시즌준비를 시작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무브로 인해 다른 스포츠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꾸준히 리포트되고 있는 맵스 vs 레이커스의 라이벌의식때문이라도 현지 LA팬들이 얼마나 덜 거부반응을 일으킬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단 진지하게 다저스입찰에 관심을 드러내고 그것을 표현해낸다면 누구보다도 현지팬들이 큐반을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최근 10년간 맵스를 운영하면서 그 어떤 NBA구단주보다도 많은 열정을 보여줬기때문에 그런 부분은 충분히 지금으로도 어필되고도 남을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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