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저스관련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12. 9. 14:11

본문

반응형

The Dodgers on Wednesday officially signed starting pitcher Aaron Harang to a two-year contract, plus a vesting option in 2014. The deal is worth $12 million over two years.
다저스가 마침내 아론 하랑(Aaron Harang)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012: $3 million
2013: $7 million
2014: $7-8 million vesting option, or $2 million buyout
일단 계약 형태는 이러한데, 2014년의 베스팅 옵션은 7~8M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하랑이 2시즌(2012~2013)동안 도합 4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2014년 옵션은 8M이 되고, 2시즌동안 도합 3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2014년 옵션은 7.5M이 되며, 2시즌동안 도합 360이닝을 소화하면서 2013시즌에 175이닝 이상을 던지면 2014년 옵션은 7M이 됩니다.

일단 과거기록부터 찾아보면 하랑은 최근 워크호스로 명성(?)을 날리던 2005~2007시즌 이후 08시즌부터 올해까지 평균 157이닝을 던지면서 32시응 4.42ERA를 기록했었습니다. 올해가 리바운딩의 한해가 되었는데, 펫코파크가 많은 부분을 기여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일 것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작년에도 그랬듯이 갈랜드(Jon Garland)처럼 펫코파크에서 회복한 투수를 데려왔는데, 이게 얼마만큼 실효성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네요. 갈랜드가 그랬듯이 하랑역시 워크호스타입의 선수이지만, 최근에 부상으로 인해 08시즌부터 32경기 이상의 선발을 뛰어본적이 없어서 조금은 걱정이네요.

Harang has managed to increase his ground ball rate over the last four seasons - from 34.1% to 34.9% to 36.8% to 40.6% in 2011 - pulling him almost even with his fly balls.
다만, 플라이볼 투수라는 명성과는 달리 최근 몇 시즌동안 그라운드볼비율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플라이볼에 대한 비율은 여전히 3시즌 연속으로 41%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앞서 언급한 펫코파크의 영향과 함께 라인 드라이브비율이 엄청감소(2008~2010시즌 평균 22%대에서 2011시즌 18.5%)했기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뜬공대비 홈런비율(HR/FB)의 비율도 꾸준히 10%이상을 유지하다가 올해 9.4%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Since his peak in 2006-2007, Harang has spent time on the disabled list in each of the past four seasons:

  • 2008: missed four weeks with a strained right forearm
  • 2009: missed the final six weeks of the season after an emergency appendectomy
  • 2010: missed two months with a back injury
  • 2011: missed four weeks with a right foot contusion

하랑이 07시즌까지 정점을 달리다가 그 이후에 꾸준히 부상자명단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는데, 최근 4시즌동안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주효이유입니다. 일단 08시즌에 어깨결림현상으로 한달을 DL에 있었으면서도 30경기 선발에 180이닝이상을 던져줬고, 그 이후에는 어깨나 팔꿈치쪽에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등부상과 올해 발쪽에 타박상은 그의 과체중에 어느정도 기인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프로필상으로 2m의 키에 117kg이 나간다고 되어있네요. 좀 살을 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That number includes a staggering $47.25 million for just Harang, Capuano, Lilly, Matt Guerrier, Juan Uribe, Jerry Hairston Jr., and Mark Ellis.
한편, 다저스는 최근 4명의 선수의 계약을 모두 2년딜로 맺었는데, 모든 계약이 후반기에 많은 금액을 주는 딜이 되면서 2013년에 위에 언급된 선수들에게 2013년에만 총 47M의 금액을 주네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하게 자신이 짤릴 것을 알기때문에 이런 짓을 하는데, 여기서 짤리더라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나갈려면 마무리도 좋게 해야하거늘 콜레티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The Dodgers traded left-hander Dana Eveland to the Balitmore Orioles on Thursday for Minor Leaguers Jarret Martin and Tyler Henson.
다저스가 볼티모어랑 소소한 딜을 했습니다. 완벽한 5자리의 선발을 구축하여 논텐더가 확실했던 이블랜드(Dana Eveland)를 주고 마이너리거 투수와 타자를 데려왔습니다.
일단 타자는 거의 볼필요없는 성적을 지녔지만, 자렛 마틴(Jarret Martin)의 경우 흥미로운 느낌이 있네요.

내년에 22살이 되는 마틴의 경우 볼티모어가 08년 드레프트때 픽했다가 실패하고 09년에 다시 18라운드로 픽하면서 무려(?) 2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드레프트한 선수입니다.
프로 첫 시즌에 59.2이닝을 던지면서 68K와 .204의 피안타율을 보여주는 스터프를 지녔지만, 46BB라는 허접한 커맨드도 같이 보여줬습니다.

기본적으로 90마일 초반대의 싱커성 페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이 있는데, 평균이하이지만, 발전된다면 좋은 세컨더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유투브에 영상 몇개가 있는데, 모두 5초짜리영상이라서 올리기도 뭣하네요.

Loney was arrested in Los Angeles on November 14 after being involved in a car accident that saw him hit three other cars.
어제 댓글로 알렸다시피 지난 11월 중순에 로니가 3중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게 뒤늦게 TMZ라는 타블로이드신문에 언급되면서 상황이 커졌는데, 사건 직후 다저스측에서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Colletti has talked to Loney about incident reported by TMZ. Loney's tender status won't be affected "unless something turns up."
그리고 콜레티는 이후에 로니를 텐더시킬 것이라는 결정을 했는데, 이 결정은 그의 사고와는 무관하다고 하는군요. 일단 혈액검사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텐더결정을 뒤집을만한 요인이 나온다면 텐더를 취소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나흘안에 결과가 공개되어야겠지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