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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헴브리 (Heath Hembre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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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히스 헴브리는 2017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피홈런이 많고 WHIP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년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진을 지키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올해는 피홈런과 볼넷이 약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인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8~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 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하고 있습니다.

 

 

 

 

 

 

히스 헴브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313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히스 헴브리는 고교팀에서 쿼터백과 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고교 3학년때 풋볼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였기 때문에 고교 마지막 시즌에 투수로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07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히스 헴브리는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1학년을 마친 이후에 Spartanburg Methodist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Charleston 대학에 편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1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히스 헴브리는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최고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넓은 어깨를 갖고 있지만 아직 마른 선수이기 때문에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으로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아직 경기장에서는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강한 구속의 공을 던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커맨드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고 R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은 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고 시즌을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3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히스 헴브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멘탈과 승부근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는데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옆구리쪽 근육 통증으로 6주정도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구속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시즌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도 AAA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냈는데 볼넷의 허용은 많이 감소하였지만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확장 로스터때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히스 헴브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자이언츠의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일단 구속이 개선이 되었던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라고 합니다. 2014년 시즌도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보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제이크 피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Giants with LHP Edwin Escobar to Red Sox for RHP Jake Peavy and cash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AAA팀에서 뛰다가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한 히스 헴브리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피홈런이 많았기 때문에 2016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제프 헴브리는 여전히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2019년에 중요한 역활을 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히스 헴브리의 구종:
평균 95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89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확실한 구종은 없지만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간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적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피홈런은 어쩔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히스 헴브리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06일인 선수로 18년에 58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는데 올해 많은 경기에 등판하였기 때문에 연봉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도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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