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장신의 우완투수인 브랜든 워크맨은 인상적인 커브볼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보여준 모습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아직 볼넷의 허용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일단 구속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인지 삼진이 많지 않습니다.) 8월달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브랜든 워크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383
텍사스주 출신인 브랜든 워크맨은 6피트 4인치, 19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솔리드한 구위를 고교시절에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텍사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선수는 35만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27만 5000달러를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워크맨은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12-6시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구폼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텍사스 대학에 진학한 브랜든 워크맨은 대학교 2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0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워크맨은 일반적으로 90~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하는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타자들을 아웃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공을 던지지는 않고 있지만 커맨드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10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0년에는 프로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고 2011년부터 A팀의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13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신장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움직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85~88마일의 커터와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투구폼이 조금 뻣뻣한 편이기 때문에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으며 미래에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보스턴 레드삭스는 미래에 이닝이터 역활을 하는 3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13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말미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꾸준하게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두번째 구종으로는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가 된다면 92~96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직구와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4년 시즌은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팔꿈치 부상까지 겪으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브랜든 워크맨은 2016년까지 정상적으로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브랜든 워크맨은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브랜든 워크맨은 아쉽게도 2018년 스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초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는 것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이유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브랜든 워크맨의 구종:
직구의 구사 비율보다 81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더 높은 선수로 커브볼과 8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91마일 전후의 직구는 단지 보여주는 구종으로 보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부 스탯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좋은 것은 운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네요.
브랜든 워크맨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5일인 선수로 18년 연봉으로 83만 5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있었지만 그동안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연봉이 적은 상태입니다. 다행스럽게 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9년부터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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