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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쏜버그 (Tyler Thornburg)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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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쏜버그는 2016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지만 2017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큰 기대감을 갖고 트래이드를 추진했던 보스턴 관계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한 선수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2018년에는 밀워키에서 보여준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7월부터 꾸준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타일러 쏜버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0008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 겸 외야수로 대학까지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투수로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으며 외야수로 뛰면서는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쏜버그는 팀 린스컴을 연상시키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5마일) 아쉽게도 타일러 쏜버그의 직구는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일러 쏜버그의 최고의 구종은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스캇 쉴즈와 같은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5만 19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타일러 쏜버그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 시즌은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선발투수로 일반적으로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5시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최고 98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12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13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기록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3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A팀에서 뛰고 싶지 않았는지 AAA팀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년부터는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이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불펜투수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16년 시즌은 건강한 타일러 쏜버그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는데 9이닝당 12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었고 건강에 자신이 없었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타일러 쏜버그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Brewers to Red Sox for 3B Travis Shaw, SS Mauricio Dubon, RHP Josh Pennington and a player to be named

 

밀워키 브루어스의 거포인 트래비스 쇼가 이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받고 시작한 2017년 스캠에서 어깨 부상을 겪게 되었고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8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하면서 시작을 하였는데 통증이 재발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이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7월 6일이 되어서야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까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일러 쏜버그의 구종:
전체적으로 구속이 밀워키 시절과 비교해서 1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18년에는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78마일의 커브볼을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에서 공을 던질때는 직구를 통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어냈지만 올해는 제구불안등을 겪으면서 전혀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면서 영입한 불펜투수가 아닌데....답답하겠네요.

 

타일러 쏜버그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로 2018년에 2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합류가 늦었고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즌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보스턴 레드삭스가 타일러 쏜버그 영입을 위해서 희생한 선수들을 고려하면 1년 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커리어 성적을 유지한다면 3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2018년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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