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조 켈리는 강소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과거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016년부터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속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문제는 6월부터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9월달에도 많은 실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 켈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354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 켈리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솔리드한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습니다. 하지만 06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UC Riverside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9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 켈리는 어깨 문제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4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조 켈리는 20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구단에서는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불펜투수로 많은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3~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가 더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커맨드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할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주로 활용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싱커는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흔들리는 점이 AA팀에서 고전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팀의 5선발투수로 뛰면서 조 켈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5선발 역활을 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은 햄스트링 부상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존 랙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with OF Allen Craig to Red Sox for RHP John Lackey, LHP Corey Littrell and cash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다행스럽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년 시즌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5선발로 뛰었는데 부상등을 겪으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6년 시즌도 어깨에 문제를 겪으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4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은 조 켈리는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조 켈리는 최고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 켈리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균 99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불펜투수들과 달리 직구 이외에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평균 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브볼과 88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땅볼 유도능력이 약간 감소하였기 때문인지 18년 성적이 약간 좋지 않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구속이 1마일 정도 하락하였는데 이것이 성적에 큰 영향을 준 것인지...
조 켈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9일인 선수로 18년에 38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로 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커리어 성적과 비교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1살 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올해 불펜시장등을 고려하면 3+1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자책점은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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