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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시섹 (Steve Cishe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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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스티브 시섹은 낮은 팔각도를 갖고 있는 투수로 마이애미 마린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로 지난 겨울에 컵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컵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통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18년에는 마무리 투수 공백을 겪고 있는 시카고 컵스에서 종종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9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타자에게 여전히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티브 시섹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836


미국 메사추세츠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스티브 시섹은 고교팀에서 농구와 야구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였지만 어떤 스포츠에서도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야구팀에서는 투수로 뛰었는데 아쉽게도 1부대학의 관심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2부 대학인 Carson-Newma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면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학년때 팔꿈치 통증을 겪었지만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학팀의 선수지만 이미 스카우터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8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는 기복이 있는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지 못하고 한시즌을 A팀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스티브 시섹은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9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티브 시섹은 91~94마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낮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시즌을 보내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고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이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은 스티브 시섹은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과 3가지 준수한 구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중에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받은 선수가 올해 전반기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일 배아클로입니다.


•Traded by Marlins to Cardinals for RHP Kyle Barraclough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스티브 시섹이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시즌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스티브 시섹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시 팀의 임시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 계약의 마지막 해였던 2017년 시즌중에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26게임에서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7년 겨울에 다시 한번 2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18년 시즌은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최근 팀의 주전 마무리 투수인 브랜든 모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 이후에는 종종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브 시섹의 구종:

2018년에는 땅볼 유도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90마일 전후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로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우타자들을 매우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에는 상대적으로 삼진은 많이 잡아내고 있지만 땅볼의 유도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브 시섹의 연봉:

17년 12월달에 시카고 컵스와 2년 1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650만달러, 19년에는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경기수에 따라서 매해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0경기에 출전하면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성적만 좋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한번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에는 연봉 값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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