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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킨츨러 (Brandon Kintz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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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브랜든 킨츨러는 지난 7월달에 시카고 컵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워싱턴 내셔널즈로부터 영입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제구가 흔들리면 고전할 수 밖에 없는 선수인데 8~9월달에 흔들리는 제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점이었던 땅볼 유도비율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이라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워싱턴 입장에서는 내년 옵션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었는데 잘 넘겼네요.







브랜든 킨츨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7187


네바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브랜든 킨츨러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4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체조건이 작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03년 드래프트에서는 뉴욕 메츠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04년 드래프트에서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출신이고 낮은 순번에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의미없는 계약금을 받았는지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주로 뛰었던 브랜든 킨츨러는 2006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6년 시즌은 프로팀에서 뛰지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은 3년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9년에 독립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24일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 팀에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을 AA팀과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었고 9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킨츨러는 선발투수로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직구 구속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로 던지고 있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확실한 변화구는 없는 상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체조건이 작고 확실한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개막 로스터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부상으로 인해서 7월달에 수술을 받으면서 빠르게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2년 시즌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마이너리그팀에서 주로 경기에 출잔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확장 로스터때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3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었으며 14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5년 스캠에서 부진하면서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고 손가락 문제가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즌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킨츨러는 시즌후에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16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는데 5월달부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후반기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17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는데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선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유망주를 받고 브랜든 킨츨러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Twins to Nationals for LHP Tyler Watson and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워싱턴 내셔널즈로 이적한 이후에도 불펜투수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킨츨러는 워싱턴 내셔널즈와 1+1년짜리 계약을 맺고 잔류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워싱턴 내셔널즈가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자 그를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카고 컵스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든 킨츨러의 구종:

93마일 전후의 싱커볼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약간 감소하였지만 매해 2.0수준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는 투수였습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싱커볼의 구사 비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두가지 변화구들은 각각 10% 수준의 구사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볼넷과 홈런이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든 킨츨러의 연봉:

17년 12월달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10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구단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500만달러짜리 선수 옵션으로 변경이 된다고 합니다. 18년 평균자책점이 4.50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0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될 것으로 보이고...선수가 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적에 따라서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84년생으로 19년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추후에는 1+1년이상의 게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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