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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라미레즈 (Neil Rami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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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투수인 닐 라미레즈는 원래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랑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는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8~9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닐 라미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869


버지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닐 라미레즈는 고교 2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07년 드래프트에서는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으며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닐 라미레즈는 고교 마지막 시즌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평가도 엇갈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8~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 마감일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닐 라미레즈의 프로 데뷔전은 2008년에 이뤄졌습니다.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닐 라미레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닐 라미레즈의 커브볼은 당시에 텍사스 최고의 커브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투구폼이 꾸준하기 못하기 때문에 솔리드한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 텍사스 레인저스 팜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A팀에서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2년간 A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1년을 A+팀/AA팀을 거쳐서 AA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고 후반기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꾸준하지 못한 커맨드를 보여주었지만 92-94마일의 직구와 74-78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미래에 모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재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팔꿈치가 좋지 않은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부진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피홈런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불펜투수로 95-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닐 라미레즈를 불펜투수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선발 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A팀에서 또 뛸 수밖에 없었는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맷 가르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to Cubs, Aug. 23, 2013, completing deal in which Cubs traded RHP Matt Garza to Rangers for 3B Mike Olt, RHPs Justin Grimm and C.J. Edwards and a player to be named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닐 라미레즈는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4년에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5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컵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게 되었고 16년 3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16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잠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닐 라미레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못하면서 토론토-뉴욕 메츠-워싱턴 내셔널즈 조직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닐 라미레즈는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닐 라미레즈의 구종: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이후에 직구 구속이 급격하게 증가한 선수로 18년에 95~96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6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79마일 전후의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상당하였는데 18년에는 커브볼을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로 구종을 단순화하고 구속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군요. 그리고 올해 볼넷의 허용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고 있습니다. 그런데...홈런이 허용이 너무 많네요. 볼넷을 허용하는 대신에 공을 한가운데로 던지는 선택을 한 모양입니다.


닐 라미레즈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34일인 선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지난 겨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18년에도 거의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도 시즌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되지 않을 느낌입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가능할것 같은데...관건은 성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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