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리버 페레즈 (Oliver Pe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7. 00:04

본문

반응형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뛰고 있는 올리버 페레즈는 과거에 내셔널리그에서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2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독특한 투구폼과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좌타자를 상대로하는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리버 페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3559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인 올리버 페레즈는 만 17세였던 199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올리버 페레즈는 2000년에 R+팀과 멕시코리그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올리버 페레즈는 이미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마른 몸을 고려하면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이미 90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이 필요하지만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1년 시즌은 A팀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만 19살의 나이로 15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0번째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슬라이더에 의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주자 견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 구단에서는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6월 16일날 만 2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0.0이닝을 던지면서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3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더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시즌중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었고 결국 2003년 시즌중에 외야수인 브라이언 자일스의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OF Jason Bay and a player to be named to Pirates for OF Brian Giles, Aug. 26, 2003


(함께 이동한 선수가 외야수인 제이슨 베이였습니다.) 2004년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 시즌을 시작한 올리버 페레즈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성기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과 2006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특이한 팔각도 때문에 건강에 대한 의문이 유망주시절부터 많았는데..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200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irates with RHP Roberto Hernandez to Mets for OF Xavier Nady


06년에 메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07~2008년에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3~4선발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이 많기는 하였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솔리드한 선발투수 자원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올리버 페레즈는 3년짜리 계약을 맺고 뉴욕 메츠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0년에는 불펜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부상으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 보여주자 결국 2011년 3월달에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1년은 워싱턴 내셔널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팀에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이상적인 삼진능력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시즌부터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올리버 페레즈는 2015년까지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워싱턴 내셔널즈로 이적한 2016년부터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각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7년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올리버 페레즈는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불펜투수로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리버 페레즈의 구종:

선발투수로 전성기 시절에는 91~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전후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던 투수였지만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91~92마일의 직구와 79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로 구종을 단순화한 상황입니다. 워싱던 내셔널즈에서 뛸 당시와 비교해서 구속이 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 비율이 감소하고 피홈런이 감소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리버 페레즈의 연봉: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6월 2일날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수령액은 113만 8441달러라고 합니다. 1981년생으로 만 37세의 선수인데 아직 좌안 스페셜리스트로 밥값을 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난 2년간 좀 부진했는데 클리블랜드가 터가 좋은 것은지 투수들이 갱생을 하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